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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공휴일 주말근무 이런거 힘드네요 이제1

[* 익명 *]
등록일 2024-09-30 12:38
조회수 339

뭐 잘 아시는분들 있겠지만

건설회사 직원입니다. 30대 중후반이구요

10월 1 3 9 빨간날만 세번이네요..

빨간날만 오면 이걸 상대적 박탈감이라 해야되는건지..

남들 다 쉬는데 아침부터 나와서 일해야되니

참 기운이 빠지네요..

1시간 거리에 여자친구가 사는데 이해해주고 배려해줘서

고맙긴한데 결혼 생각하면 이 일은 언제까지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혹시 몰라 산업안전기사 취득했는데

뭐 쟈격증 전기든 기계든 소방이든 더 따서

탈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네요..

정말 누군가가 토목 건축 현장 일하겠다면 말립니다.

주4일 외치는데 주5일도 감지덕지한 곳입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울며겨자먹기로 하는 느낌이

이제 강해서 탈출 준비 할려하는데

주거지 이전안하면서 할만한 건덕지가 있을까요.

솔직히 월급 좀 줄어도 어디 지역이동 없고

빨간날 토요일 좀 쉬고 싶네요.

근데 공무원은 자신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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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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