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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이제 서울에 나홀로 아파트 대출금 털고 (현재 11정도), 강서에 원룸 하나 보유 중 (1 정도, 월세 50), 현금 1.5 주식 물려있고.. 해외 대기업 입사 대기 중.. 왠만한 가지고 싶은 소소한 것들은 다 있고, 옷이나 신발, 게임기 콜렉, 취미 콜렉.. 해외도 많이 다녀서 딱히 더 하고 싶지도 않고.. 스스로 서민층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평생 월급쟁이 해야하고.. 빚이 없어지고, 어릴 때부터 원했던 해외 생활을 좀 해서 이제 더 흥미도 떨어지고.. 앞으로도 해외에 살거고.. 자가는 현재 월세주고있고.. 이제 굶어 죽지는 않겠다란 생각은 들고, 이제 삶의질 영역이구나 생각도 드는데 정말 잘 되고 싶었지만 이정도인가 생각도 들고..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도 들고.. 일찍이 깨우친 사람이나 물려받은 사람은 이런 과정을 더 빨리 지나고 삶에 집중했겠구나 이전 젊은 시절이 아깝기도하고, 어느정도 바라는게 이뤄지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한창 국내서 대기업 다닐때는 시간이 없어서 소비를 못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참.. 돈이라는 것에 중요성을 나이들수록 느끼게되고.. 뭐든 흥미가 떨어지네요.. 다들 잘 살고 계신가요.. 각자 사는 인생 얘기해BOA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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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 결혼도하고 애도있는데 이러고산다고? 와~가족이 무슨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