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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경력 10년 개발자입니다.
250명 중소기업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직제의가 왔는데 너무 고민됩니다.
현직장
연봉: 5800
근무: 9시출근 6시 퇴근 / 격주 주4일 근무 휴가 눈치 없음 (휴가 승인자체가 없어서 당일 오후반차도 가능)
복지: 복지포인트 150만원, 설,추석,여름휴가: 각 40씩
장점: 데브옵스 개발자가 저 혼자라서 회사에서 제가하고싶은대로 다 하게해주고 격주 주4일근무가 가능합니다.
단점: 회사가 지하철이 없는곳이고 대기업이 많이 밀집되어있어 버스 지옥이라 교통이 엄청나게 안좋습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편도 6km 거리인데도 퇴근시간 1시간 ~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회사의 미래가 굉장히 어둡습니다. (위메X,티X 같은 이커머스쪽)
이직예정직장
연봉: 7000
근무: 주 5일 9시출근 6시퇴근
복지: 없음
장점: 집에서 지하철로 20분거리
이커머스쪽이 아니고 대기업지분까지 가지고 있어서 회사 전망은 괜찮습니다.
전직장 친했던 동료분이 소개해줬고 같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단점: 복지가 없고 팀장이 아닌 팀원으로 이직합니다.
면접때 들어보니 업무강도는 현직장보다 높을거 같습니다. (퇴근하고 고객연락, 새벽작업 등등)
이런상황에서 이직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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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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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정도 조건이면 연봉 상승과 통근 시간 측면에서 이직이 답이고,
스트레스 받고 일에 치이는 거 싫으면 홀드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