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로 아래 육휴글보고 써봅니다54
- [* 익명 *]
- 등록일 2024-08-27 15:22
- 조회수 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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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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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육휴 쓰고 퇴직하면 더 골때리겠죠
우리도 계약직 갑자기 2주 남기고 그만둔다고 하길래
이달 말까지 댕겨라 하고 말일자 퇴사 시켰다만
연락와서는 2년 이상 다녔고 퇴직금도 다 받았지만
3년차에 들어갔으니 15일치 년차 내놔라
아니 법이 365일 곱하기 2하고 하루라도 넘으면 년차을 그것도 15일치를 줘야 한다니 뭐가 잘못 되었음
그걸 알고 달라고 하는 직원도 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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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요지는 육휴가 문제아니고
그에 대한 부작용을 기업 운영자와 옆의 동료들이 분담하게 되니, 이에 상쇄할 만한 기업과 근로자에게 보상 또는 인센티브가 있어야 하는 소리인데. 말만 꺼내면 인간성이 어떻고 자시고 하면서 입 자체를 틀어막으니 문제.
아니 이상적으로는 공산주의도 좋아요 ㅋㅋ 손해보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데 그걸 그냥 참아 하면 그게 잘 돌아가겠습니까? ㅋㅋ 100까지는 아니더래도 어느정도는 상쇄시켜 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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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나도 사원마인드인데
중소기업은 악용하고 오는 사람은 답이 없음
사람 안뽑히고 지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인사검증이 허술하다보니 악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입사초기부터. 결혼과 출산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있어요 사장님은 상관없어하는데 같은 부서사람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충원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그렇다고 없는 사람 취급하기도 그렇고 중소기업 각각 부서원이 많아봐야 2명~10명사이인데 조절하기 어렵죠
입사 6개월 -> 결혼 -> 출산 1명 -> 출산 2명 -> 출산 3명
나중에 살짝쿵 술먹으면서 대화해봤는데. 처음부터 결혼과 애 3명 목표였다고 ...
회사 연계 어린이집도 좋은곳이라서 괜찮은 회사였는데 애때문에. 5시 칼퇴하고 ... 거기까진 모두 이해를 했는데. 문제는 본업에 너무 근무태만이 심해서 같이 일하는 여자직원이 울고 상담하고 1년동안 같이 일하는 부서원 고충 들어주느라 애 많이 먹었네요 ...
결국은 나갔지만. 근무태만까지 걸리면.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대기업이야 인사검증과. 들어올려고하는사람이 넘쳐나니 문제없지만. 중소기업은. 취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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