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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으로 지금 10년차가 넘어가는데 하루하루 머리속이 너무 피곤하네요ㅎㅎ 2~3년전까지는 주말이면 회사일 싹잊고 놀기만 했는데 요즘에는 주말에 불현듯 떠오르는 회사일땜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퇴근은 거의 6시 30~7시쯤 하는데 이생활을 10년넘게 하니 적응이 되고도 남았네요 이제 직급이 올라가니 직급낮을때처럼 하기는어렵고 구두보고로 5분이면 끝날일을 보고서로 작성하라는 임원땜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요즘은 월급 적게 받더라도 기술배워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없는곳에서 일하고 싶네요 하루에 전화만 30~40통을 하니 퇴근후 걸려오는 연인의 전화도 오래통화하기 힘드네요 아 진짜 퇴사하고 적은돈이지만 편의점알바나 하면서 유유자적 살고싶네요... 원래 소비도 잘하지 않는 성향이라 편의점 알바로도 생계가 가능할거 같은데...ㅠㅠ 암튼 그냥 넋두리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네요 현재 두리뭉실한 계획은 5년정도만 이짓하다가 적게 벌어도 오래일할수있는 기술직이나 현장일 할 계획은 있는데 이것도 쉽지않네요 딱히 여기서 더 승진할 맘도 없거든여 현재 460정도 실수령하는데 300정도받아도 괜찮으니 현장직 가고싶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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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기술도.. 스트레스 받습니다ㅠ ㅠ.
아 그런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