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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고민포럼 입니다.

돈돈돈 하는 어머니 땜에 미치겠습니다2

돈돈돈 돈이 최고의 가치인 우리 모습에 현타왔다는 유튜버 영상을 보니까 제가 평생 고민하며 괴로워했던 제 처지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이게 돈에 인생이 휘둘리는 부모님 삶을 보면서 자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는 돈이 1순위가 아닌 삶을 살고 싶었고 그렇게 추구하며 살고 있는데 어머니는 최근까지도 "그래 돈이 최고야"라고 저한테 말씀하셨죠

어머니 만날 때마다 제 가치관에 혼란이 오고 제가 어머니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에 괴로웠습니다

저는 제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좇으며 살고 싶은데 모든게 돈돈돈인 어머니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지가 않네요

이 영상 보다 보니까 저와 저의 어머니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 익명2 *]

2024-07-17 점아이콘

[* 익명3 *]

사랑에 휘둘려서 재혼삼혼하는 부모나

종교에 휘둘려서 사이비나 종교강요하는 부모보다

현실적으로 건강한거 아닌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리고 스무살 넘었으면 부모와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죠.

언제까지 부모 그늘에 계실건가요?

아 그 그늘에서 뛰쳐나가기엔 부모님 재산이 많으신가요?

2024-07-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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