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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세상 떠난지 5년.. 엄마가 혼자 계신데 치매 초기라네요. 1월부터 카톡 답도 없고 평소랑 다른 거 같다 싶다가 요새 자꾸 전화했었냐고 하면서 전화가 와서 (전화 한적 없음) 행동과 말을 살펴보니 아무래도 이상해서..신경과가서 검사 받고 초기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원래 매주 가서 한번씩 못가도 2주에 한번은 갔었는데 이게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몸은 둘째치고 우울감이 말할 수가 없고 무섭고 그렇네요. 제가 다 우울해져서.. 찾아보니 등급 신청해서 등급 받아 방문 요양 신청하거나 센터이용 하는 것, 요양병원 요양원등등 나오는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자꾸 물어보니 이제 숨기기도 하고 기분 나빠하는 거 같아서.. 묻기도 머하고 그렇네요. 등급 신청 미리하고 대비 해야겠죠?이사할 수없는 상황이고 이사해도 전적으로 멀 대신하거나 할 수 없어 답답하네요. 돈이 많았다면 그래도 이렇게 큰 문제는 아니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잠을 몇주째 제대로 못잤더니ㅡ하늘이 노랗고 그렇습니다. 어디 기댈 곳도 없고 자식은 저 하나인데... 사는게 다 이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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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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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치매원인은 다양할텐데 불면증이 치매를 악화시키구요
배우자를 잃으시고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최대한 도움받을수 있는 환경부터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하셔서 남의말도 잘 안듣고 암튼 제맘대로 할 수 없으니 육아보다 힘드네요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