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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별거 아닌 남자가 별거 아닌 여자를 만날 방법이 너무 없습니다20

[* 익명 *]
등록일 2024-02-21 02:10
조회수 1387

네 저는 별거 아닙니다

나이도 이제 꽤 되는 상황이고(삼중)

직업 변변찮은 남초회사에 키 170에 멸치에 잘생긴거 아니고

그래서 눈을 낮춰서 별거 아닌 여자를 만나려해도

(미안합니다. 결코 별거 아닌 사람이란건 없죠. 진짜로 여자를 등급 매겨서 보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게 직설적이니 이리 얘기하겠습니다)

솔직히 만날방도가 전혀 그려지지가 않아요

괜찮은 레벨 높은 여자들은 행동반경이 넓고 그래서 잘 보이죠

하지만 '내 레벨에 크게 벗어나진 않겠지? 좀 노력하면 사겨주겠지' 하는 여성은 행동반경이 그만큼 좁고 그래서 행동반경이 좁은 저같은 남자랑 잘 마주쳐지질 않습니다

일명 찐따남 찐따녀는 서로 웅크리고 있어서 서로 마주칠 방법이 없단 생각이 항상 들어요

제가 대쉬해서 성공확률이 높은 여자 그런여자를 자주 만날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진짜 차라리 젊을때 베트남 국제결혼을 빨리 선택하는게 낫나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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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취미가 있으시면 모임에 나가보세요

거기에 어울려서 밥도 같이 먹고 취미도 함께하시면

마음에 맞는 여자분도 계시지않을까요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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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미 모임을 나간다는것 부터 누군가에겐 상당히 레벨이 높은 이성일 수 있어요. 소심한 저는 당장 제가 우위에 있는 연애를 해보고 싶은데 그러한 어쩌면 소심한 여성을 만날 방법이 없다는거죠. 모임은 충분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찔러보긴 해야할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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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마인드부터가 글러먹엇네요 상당히레벨이 높고 낮고를 이미 정해놧으니 ...

사람은 다양해서 모임에서도 레벨차이가 많이납니다..

이걸 레벨이라고 표현하는것도 좀 웃기긴하네..ㅋㅋㅋㅋㅋㅋ

상상은그만하고 실천좀하세요 현실은.많이다릅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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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멸치라고 적으신 것 보니 자신의 몸에 컴플렉스가 있으신 듯 한데

운동해서 몸이라도 키워보세요...그렇게 하나 둘씩 자기가 생각하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나가다보면 지금보다 멋진 솔로가 되어있을 겁니다...거기까지 일단 가보고 여자를 만날지 말지 고민하자구요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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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그게 첫번째긴 하죠. 그게 항상 작심삼일이 되니 이 나이 되도록 컴플렉스를 못고쳤죠 ㅠ 그래서 그 컴플렉스가 당당해질수 있는 이성을 우선 만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온것 같아요(국결이라던가), 고쳐먹어야죠. 감사합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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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이성을 만나서 고치는게아니고

이성을 만나기위해 고치는게 먼저 선행되야해요

마인드부터 싹다 고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힘내시구요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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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레벨 안 높은 분들도 직장 사회생활 잘하고 취미생활하고 의료 쇼핑 문화 다 즐길거 즐깁니다

한국 여성의 눈높이 높고 님이 부족한 것도 잘 알겠지만

정작 본인 급에 맞는 여자가 싫은 게 문제가 아닐까요?

그런 여자 만나기 싫은 것도 이해가 되고 당연한거라 비판할 건 아니고요

그럼 둘 중 하나겠죠 나의 가치를 올리거나, 눈을 낮추거나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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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제 급에 맞는 여자가 가장 인기가 적은 여성일진데 그 여성을 만날 방법이 없다는게 이 글의 요지입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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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원래 사회가 그런면이 있습니다.

어차피 평범남녀들이 글쓴분들처럼

평범 남녀를 지향하는게 아니라 상위권 남녀를

지향하다가 내려오는 구조죠.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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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어짜피 하위권들도 서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딱히 만날 필요도 없죠

젊은 나이에 운동도 못하겠다 찌질거리는거 보면 각 나옵니다

한 마디로 이 글은 나같은 놈은 만날 방법이 없는데 어쩌라고? 라는 헛소리죠.

글쓴이보다 못한 사람들도 노력해서 연애 많이 합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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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어제보다 나은 자신을 보여주세요. 만남은 그러한 과정에서 이뤄집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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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소심남이 소심녀를 만나서 본인이 우위에 있는 소위 갑의 위치에서 연애를 하고 싶다라...... 최악이네요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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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일적으로도 저는 하향지원을 많이 했습니다. 간단히 4년제 나와서 생산직 찾아다녔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냥 맘편하려구요. 경쟁에 치이는걸 원치 않아요. 마찬가지로 연애에서도 우위에 선다는게 제 마음이 편하고 싶단거지 갑의 위치에 서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갑이 될수 있는 성격은 아닙니다. 안맞으면 회피는 하겠네요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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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실상은 원글님이 생각하는 반대일지도 몰라요~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는 이미 잘 만나고 있고,

완벽한 사람들은 입맛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 솔로인 경우가 더 많을 듯

결론은 레벨 따지는 문제로는 답 안 나오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답 나옵니다.

자신감 부족으로 남들이 용기 내서 시도할 때 외면했거나, 집 밖 활동을 잘 안 해서

인연이 될 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무수히 지나친 경우도 많을 수도 있지요~

그런 과정들은 모두 잊고, 결과만 생각하자니 답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24-02-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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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벳남여성도 바보는 아닙니다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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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내가 나의 가능성과 힘과 지혜와 아름다움과 장점과 특기와 능력과 넓은 마음을 어느 정도는 (잘 알수록 좋습니다) 알고 있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2024-0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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