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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약 8년정도... 시댁쪽 지금까지 아는게 별로 없음 뭐 가정사야... 사적인부분이니까 그렇다 쳐도 남편 어렸을적 얘기를 잘 못들어봄 결혼하고 나서는 어머님이 아버님 자랑 많이함 엄청 화목한 가정인거처럼 행동하심 근데 남편은 좀 어두운성격이라 아버님도 완전 어둡고 무뚝뚝 그래서 처음부터 이상하다 생각함 근데... 1년전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낌 바쁘다고 명절날 안와도 된다고? 하심 새벽 5시부터 음식하라고 잠 깨우는 시어머니가ㅎㅎ..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버님이 교도소에.... 수감;;; 아니 그걸 왜 속이는지.. 남편하고는 서로 말하면서 며느리한테는 절대 그런얘기안하네요 그렇다고 이런걸 언제까지 속일수있을라고ㅡㅡ 아휴 뭐 .. 결혼하면서 받은건 하나없고 상처는 뭐 많이 받긴 했네요 남편하고 저하고는 문제가 없는데 저... 시댁 손절해도 욕 안먹을까요?
사실을 숨기고 진실을 말안하는거부터 저는 이미 가족이아닌거같은데.. 사실 이 거 말고도 더 있지만.. 이 부분만 봐도 저는 도저히 그분들을 못믿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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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작성자 *]
[* 익명7 *] / 교도소요??? 전 사실을 숨기는 것보다 무슨 일로 교도소를 가셨는지가 더 신경쓰이고 무서울 것 같은데요.
[* 익명9 *] / 손절칠 명분을 찾는 느낌
[* 익명13 *] / 교도소 갈 정도면 인간 말종 쓰레기라는 소리예요. 저 같아도 거리 두겠네요. 저는 솔직히 이혼도 고려할 사...
[* 익명23 *] / 아니 손절은 둘째문제구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 성인이 왠만한 사고쳐도 한번에 깜빵 가는 ...
[* 익명30 *] / 여기는 여자들이 시댁글만 올렸다 하면 여자 탓하네 ㅋㅋ 누가 봐도 시댁이 개쓰레기구만 숨길걸 숨겨야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