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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보기 힘드니깐 이런일을 계기로 일년에 한번이라도 친척을 만나라는 뜻이라고 배웠지만
사실 모이면 좋은줄 모르겠음.
솔직이 형제들이 경제적 수준이 그냥저냥 비슷하다면 이런생각 안날지도 모름.
형 3, 누나 1. 내가 막내
다들 평균이상 잘 사는 수준이지만
그들에 비해 우리는 상대적으로 몸미침. 그렇다고 손벌릴 정도는 아님.
제네시스타는데 모닝타는 수준.
어쩔수없이 밀리는게 사실임. 아무리 형제라도.
결혼하고 분가하면 형제라는 개념보다 별개의 경제공동체가 형성되기에
각각의 성주로 봐야한다는 생각임. 결혼해도 우애가 깊은 집도 있을수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은게 사실임.
모이면 좌파는 때려죽여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모두 수구파 보수적이라
우리는 듣기만 하다가 각자 헤어짐.
보이지않는 편가름이 있을거같아 우리는 성향을 드러내지 않음.
그러다보니 그들만의 리그에서 소외됨. 스스로 왕따하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정치적 성향은 명백히 다름. 그래서 더더욱 모이는게 싫은지도.
안갈수도 없고 이놈의 명절아 제발좀 없어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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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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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 익명4 *] / 음... 답 없는 이야기 이긴 한데요... 가족끼리 열등감 그런거 느끼시는거 자체가... 가족이라기보다 그...
[* 작성자 *] / 그리구 넌 고민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기본이하구나.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이 오는곳인데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