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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그러니까 제 어머니죠
전 싱글이며 서른 후반입니다
아버진 누나 결혼하기 1년전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누난 결혼한지 10년 됐고 아들 둘 있어요
처음 몇년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넘겼는데
매년 명절날 오긴 오는데 인사만 하고
사적인 대화를 거의 안함
어머니가 물어보는것만 짧게 대답만할 뿐
매형 술 좋아하고 우리엄마도 술 좋아하는데
술 한번 권하는걸 못 봄
어제도 와서는 인사만 띡하고 식사하면서 어머니쪽으로 말한마디를 안하더군요
저랑 사이도 뭐 그렇게 좋진 않아요 그렇다고 뭐 안좋은 일이 있던것도 아닌데
10년이 넘어가는데 그냥 서먹서먹해요
성격이겠거니... 저 또한 삭삭한 편은 아니니까 이해는 하겠는데
그래도 어머니한테는 좀 말이라도 붙이고 두런두런 이야기 못하나...
한번은 엄마가 매형한테 술한잔 권유하니 운전해야 한다며 안마심 ㅋ
누나가 운전해도 될 일이고, 마시고 자고 가도 될 일인데, 하다못해 대리 불러도 될 거리인데(차로 30분거리)
그걸 안마신다고 하네요 ㅋㅋ
그 후론 엄마도 매형한테 말도 잘 안걸고 술도 안권함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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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 뭐가 문제여 웃긴놈이네ㅋ
[* 익명3 *] / 처남인줄 술좋아한다는 말에 내 뒷담화 아니네 나도 처가집가는게 지옥같음. 부부사이가 쇼원도라서 그럴...
[* 익명6 *] / 작성자님 누나가 시댁가면 허는 모습 그대로 허는듯 서로 노타치 하기로 지들끼리 합의본듯
[* 익명6 *] / 누나 데리고 살거 아니면 그냥 받아들이시는게 좋을듯요 머라해도 누나가해야지 3자가해봐야 싸움만나요
[* 익명9 *] / 효자노릇한다고 남의 집안 망치려고 하네. 본인이나 부모에게 잘 하기를..
[* 익명25 *] / 등신인가 너나 잘하세요 이딴 글 싸지르기전에 매형이랑 자주 술 한잔씩 하고 싹싹하게 ...
[* 익명32 *] / 딸 같은 며느리 해주기는 바라면서 아들 같은 사위 얘기에는 댓글들이 별로네요 아들 같은 사위까지는 아니...
[* 익명43 *] / 그건 작성자가 받아둘이고 말고 할게 아님 주제파악을..
[* 익명46 *] / 주제파악을 이라니....고민이니 이렇게 물을수도 있지 말을 꼭....밉상으로....
[* 익명66 *] / 리얼 공감 100프로입니다 이런데는 여자인 누나가 훨씬 민감한데 가만히 두는데는.다 이유가 있을거에요. ...
[* 익명90 *] / 이게 문제지 그람 문제가 아니냐? 웃기긴 니가 웃긴놈이구먼
[* 비회원 *] / 별 같잔게 남식구한테 나대지말고 니 어미한테 매형 저러지 않게 잘하라고 해 우리집은 누나네 식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