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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야기 듣기론 제가 갓난아기때 밤낮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부모님이..제가 우는 소리에 밤에 잠 못잔다고 짜증난다고 화가난다고 배개로 제 얼굴에 올려놓기도 하고 방치하기도 하고 다락방에다가 올려놓기도 하고..했답니다.(작은 아버지,고모들,큰집네,큰할아버지,큰할머니,막내할아버지,외삼촌 등 친척분들 증언이 있었습니다.)
2.1번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말하는걸 좀 늦게 터득했나봐요.2살때인가..1살때인가..말을 남들보다 늦게 터득했다고 하는데..부모님은 말문 늦게 터진다고 계속 매일마다 병신새끼,쪼다새끼...한국말에서 나올수있는 온갓 욕은 다했나봐요!ㅠㅠ(친척분들 증언들..ㅠㅠ)
그래서 어릴적에 (축구) 박항서 감독님처럼 말을 어눌하게 했는데..사촌들,육촌들,친구들한테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
부모님은 이걸 케어해줘야했고 놀림을 하는 애들한테 하지말라고 훈계해야하는 똑같이 지적질하고 병신새끼부터 시작해서 한국말에서 나올 수 있는 온간 욕은 다 들으면서 컸습니다.ㅠㅠ
아직도 이부분..상처로 남아있습니다.ㅠㅠ. 3.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구구단 못외운다고,한글 ㄱㄴㄷㄹ~못외운다고 손찌검,온갖욕설은..ㅠㅠ(국민학교 시절이었습니다.ㅠㅠ이때 나가서 놀기 바빴습니다.ㅠㅠ) 3..친할머니,외할머니 칠순잔치때 넌 집지키라면서 부모님은 여동생만 데리고 가셨죠.(90년대 초반..)..친할머니 칠순잔치,외할머니 칠수잔치때 찍은 단체사진보면 부모님,여동생,작은아버지,고모들,외삼촌,외숙모,사촌들 다 있는데 저만 없었습니다. 3.제가 어릴적(초/중/고)때도 영화관이나 놀이동산(에버랜드..) 갈떄도 여동생만 데리고 가셨죠. 4.학창시절..방학때 가족,친척여행갈때 여동생만 데리고 갔습니다. -옆집 아주머니,아랫층 아주머니,위층 아주머니가 끼니 챙겨 주셨습니다.ㅠㅠ지금도 가끔뵙는데..잘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때 먹은 따뜻한 밥..아직도 못 잊고 있습니다.ㅠㅠ 5.중학교,고등학교 졸업식때도 부모님,여동생이 안오셨죠.여동생 초/중/고 졸업식때는 부모님이 다 가셨습니다. 제 대학교 졸업식때도 부모님 안오셨습니다.. 6.명절때 친가 큰집에서 종종 저의 사촌,육촌들 모이라고 했었는데 저만 빼고 여동생만 데리고 가시는적이 있었습니다. 6.여동생이 결혼 후 매년 여름,겨울때마다..매제,여동생네랑 부모님이랑 해외여행,국내여행 매번 가는데..저만 뺴고 갑니다. 2024년 1월말에도 호주 시드니 여행..6박7일동안 간다고 합니다. 저도 돈 보태서 갈테니 같이 가자고 하면 분위기가 험학해집니다.극구 말립니다.집 지키라고 합니다. 7.20년전에 아버지가 과수원 구매한적이 있는데 나중에 자기가 죽으면 부모님 집,자동차,과수원 100% 여동생한테 준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재산 바라지도 않지만 이말 들으면 기분이 썩좋지 않네요. 8.명절때나 모임때나 밥 같이 먹을때나 보면 여동생만 똘똘하다.이쁘다.말잘한다,맘에 든다고 칭찬일색입니다.저는 쪽팔리다.둔하다.병신새끼,쪼다새끼.어리버리하다.욕이란 욕은 다 합니다.제 욕이란 욕하면서 다닙니다.. 9.아버지가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잡일 등 매제보고 하라고 하셨고 발인날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새벽에 얼굴 잠깐 비추고 가라고.. 10.여동생 결혼식때도 잠깐 얼굴 비추고 가라고,단체 사진 찍을필요가 없다고..ㅠㅠ ... ... 이러다보니 부모님과 유대관계도 좋지않고 자존감도 낮고 부모님한테 따뜻한 말한마디,스킨쉽은 없이 자랐어요. 결혼도 은연중에 자존감도 낮고 잘난것도 없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하니 이번 생애는 결혼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제가 평소에 사고치고 술먹고 행패부리거나 차라리 100% 제 잘못해서 부모님 속~썩이고 했다면... 저렇게 무시당하고 욕 먹으면 덜 억울한데.. 이것도 아니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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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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