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지나친 간섭(?)63
- [* 익명 *]
- 등록일 2024-01-14 13:54
- 조회수 14218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3
 12
[* 익명2 *]
모든 부모님이 저렇게 나이든 자식한테 집착하진 않아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부모님도 하나뿐이지만 글쓴이 인생도 하나뿐임.. 어린나이도 아니고 이제 곧 50다되가는데 언제까지 부모한테 휘둘려 사는게 효도라 생각하고 참아야되는지... 가는데 순서있는것도 아닌데..
|
|
10
9
[* 익명3 *]
한번 사는 인생인데 부모마음 이해해주는게 그렇게 참기힘들만큼 고역스러운가요?
이제 50되는 나이면 살날보다 죽을날이 더 가까워 오는건데 살아있을때 더 일찍가실 늙은 부모 마음 이해해주는게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못해줬다는 후회하는거보다 더 좋을것 같네요
자식한테 집착하는게 나쁜건가요? 어디 아플까 어디 불편할까 돌봐주고 살펴주는게 사랑으로 안보이고 집착이면
그동안 왜 가족구성원으로 같이 산겁니까?
요구하지 않았는데 그 많은 김치 담가서 못먹어서 버린다고 부모를탓하지만
눈에 보이는 버리는 김치의 처리엔 확실히 알면서 그 버린 김치양만큼의 사랑은 왜 안보고 그 버릴수고의
불편으로 치환하는지.. 그 부모의 자식에대한 정성이 이렇게 가볍고 짜증날만큼의 하찮은게 아닌데 말이죠
전 이 얘기가 눈물 납니다
|
|
|
0
0
[* 익명3 *]
자식이 필요없다하셔도 해줘야 하는게 부모마음입니다.하지못하면 죽을것같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그게 절절한 사랑인거죠.부모가 필요없다해도 그게 말뿐이란걸 자식이 어떻게 알까요? 하지못하면 죽을것 같은 사랑을 알기에 말을 넘어 느낄수 있는게 사랑입니다
진정한건 없는 후에 그 빈자리가 느껴지는 법이죠.항상 없어진후에 후회하는 마련인게 인간의 본성이죠
그래서 귀가 따겁게 있을때 잘하라고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사랑하는 만큼 사물이나 사람은 더 보이고 더 이해하고 더 잘듣게 돼면 궁극엔 눈에 안보이는게 보이고
듣지 않아도 알게 된다는데 ..그게 격물치지인거고 그 시작은 부모의 대한 권위와 내리사랑을 깊숙히 알아
야 한다는겁니다
|
|
|
0
0
 [* 익명47 *]
자기가 못한거 왜 남한태 덮어 씌우려고 할까요? 자신에 아쉬움 혼자의 아쉬움으로 담아두세요..
|
|
|
3
12
[* 익명9 *]
뽐뿌 아재들이 다들 늙어서 이걸 부모에 감정이입을..
부모님의 사랑은 100% 맞지만 사랑에도 적절한 표현방식이 있는 겁니다. 자식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 것은 자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의 안정을 위한 것일 뿐이에요. 부모님께 이런걸 안 해주셔도 사랑하는 마음 충분히 받고 있으니까 이건 부적절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분명히 말씀을 하셔야돼요. |
|
|
1
7
[* 익명3 *]
자식이 원하는 방식으로 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가 많기때문이죠
그렇게 본인 부모가 마음의 안정을 위한것이라고 더 알았으면 더 많이 안 자식이 더 베풀어야하는것 아니에요?
부모가 그게 편하다면 자기한테 엄청난 해가 되지 않는이상 해주면 덫납니까? 이걸 시비로 몰고가서
부적절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부모님한테 가슴에 대못박힐 말을 하셔야돼겠어요?
본인도 본인방식대로 굽히지 않고 내방식대로 한다는거잖아요.부모도 그런데 자기도 똑같은 방식으로
자기신념으로 내갈길 간다하면 서로가 싸우거나 갈라설수 밖에 없는 악순환일뿐이에요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 했습니다 많이 안 만큼 남도 아닌 부모를 이해하는게 부모보다 많이 배웠다는 자식된 도리입니까?
님과 싸우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사람은 가슴으로 먼저 이해하고 나중에 조심스럽게해야하는게 말입니다
|
|
|
0
0
[* 익명49 *]
자꾸 부모입장에서 가족입장에서만 말씀하시는데 몇마디만 하겠습니다. 자식은 태어날 때 무조건 부모에 의해서 태어납니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도없고 즐거움도 없겠죠. 그런데 태어난 순간 고통이 발생합니다 이걸 태어나지않음으로 상쇄시키려면 고통보다 더 큰 즐거움을 느껴야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태어나게 했으면 최대한 고통을 상쇄시켜주고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어야합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자식을 낳은건 자신의 선택이라 책임이 부여되지만 자식이 부모에 의해 낳아지는것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서 책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꾸 가족간의 정 어쩌고 하는데 부모는 책임을 져야하고 자식은 없는게 사실입니다. 감정에 호소해봐야 요즘 아무도 안듣습니다
여기서 이런소리하면 불효자네 어쩌네 다들 그러던데 저는 생각에 확신이 있습니다 반박하시려면 해주세요 감정에 호소하지 마시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 익명2 *] / 모든 부모님이 저렇게 나이든 자식한테 집착하진 않아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부모님도 하나뿐이지만 글쓴이 ...
[* 익명3 *] / 한번 사는 인생인데 부모마음 이해해주는게 그렇게 참기힘들만큼 고역스러운가요? 이제 50되는 나이면 살날보...
[* 익명9 *] / 뽐뿌 아재들이 다들 늙어서 이걸 부모에 감정이입을.. 부모님의 사랑은 100% 맞지만 사랑에도 적절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