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21년생 딸을 키우는 3인 가정입니다. 아내는 산후 우울감으로 정신의학과에서 약물 복용하고 있고 이전부터 불안이 높아서 지속해서 치료중이었습니다. 그런데 3달전? 아내가 우울하고 답답해서 점을 봤다는데 거기서 장모님이 신을 안 모셔서 화가났다 뭐 바다를 가서 살펴드려라 그런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몰라 장모님께 물어보니 기겁하시며 예전일이라고 자신이 받을뻔하다 도망쳤다? 이런 이야기를 듣더니 맹신하게 되가더라고요 저는 무교에 이런 미신은 전혀 믿지 않아 아내가 점 보는 것도 싫어하거 1년에 한번만 재미로 보기로 마무리했는데 어제 친구들이랑 놀러갔다 온다더니 사실은 점 집에 다녀왓고 자기에게 신이 붙었나 보려서 드라마처럼 굿하는 뭐 비슷한걸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춤이 춰지고 해서 이상했다. 신을 받아야겠다 뭐 이런이야기를 하는데 설득이 안됩니다... 오늘 이야기로는 신받고 점치면서 살겠다는데 그럼 저랑 딸은 어쩌냐고하니 그렇게 같이살자고하네오 저는 절대안된다고요.. 미칠것 같네요 정말.. 이혼이 답일까요... 뭔 사이비에 홀린 것 처럼 이야기가 안통하고 자기가 춤도 안추러해도 나왔다고 하며 맹신합니다. 이런경우 설득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이 | 
등록안내
등록안내
[* 익명2 *]
0
0
[* 익명3 *]
현대의학으로 신내림, 신병은 조현병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길거리 돗자리 깔아놓고 장사하는분께 점본 적 있는데 가는곳마다 밥상이 차려진 좋은 운명이라더군요. 그 뒤 집, 친구집, 회사 서너곳에 연속으로 문여니까 어 왔네, 밥 같이 먹자 소리 듣긴 했지만 그냥 웃고 지나갈 일인거죠.
저도 그렇게생각하는데 생활,금전적으로 연결되니 이게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