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많이 드는 이유125
- [* 익명 *]
- 등록일 2024-01-11 13:58
- 조회수 1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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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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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막 몇십만원짜리 오마카세 즐기는 그러한 차이가 아니라면, 저라면 그냥 넘어갈듯 합니다.
물론 저런거 한푼씩 아끼면 언젠가 모으면 큰 금액이긴 하겠죠. 근데 아이 키우는거 (자녀가 성인아닌이상) 생각 이상으로 스트레스 받는일이란걸 알아버려서요. 더군다나 아이 2명 이상같은데, 저정도는 냅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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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와이프한테 모라고는 안합니다.
다만 와이프가 맨날 생활비 쪼달린다고 생활비 올려달라고 할 때, 조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결국 올해는 작년보다 생활비 10% 이상을 해줬습니다. 아, 외벌이라서 제가 생활비를 이체해주면 와이프가 그 안에서 씁니다. 대부분 카드사용이라서 사용내역은 투명해요. |
[* 익명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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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전체 댓글과 답글다신걸 대충 살펴보니, 소득은 충분히 버시는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명품 모으는 취미보단, 가족과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고 비싼 식재료 먹이고 싶어하는건데 이정도는 충분히 이해해줄만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글쓴이분이 너무 뭐라고 하면, 저런걸 줄일수는 있겠지만, 그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른 것을 찾아서 (소비)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는 와이프분 주시죠, 본인은 국산 세단이나 suv 타시고요. 이거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자존심 문제입니다. 남편이 그만큼 벌고 유지할 능력이 되면, 김여사 정도의 운전실력이 아니면 그냥 와이프 줘서 기 살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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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6 *]
익3님 본인은
-> 매끼니 한우1++에 킹크랩에 가성비 무시하고 집밥이랑 외식하나요? 사실 한우 1등급도 가성비는 안나오고, 킹크랩도 가성비 따지면 새우나 먹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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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그냥저냥 대충 맞추고 살아야죠줘
그나마 먹는걸로 저러면 다행이죠 저희집은 옷때문에 스트레스요 첫째가 입은옷 둘째 물려주기로 해놓고 둘째꺼 옷을 매번 새걸로 사줍니다 신발로 똑같이 커플처럼 맞춰서 사주고 뭐 신발은 몇개는 그런거 이해할수있는데 옷장에 옷이 꽉 차서 밖에다 몇번 걸어야 될정도로 포화상태인데도 자신이 이쁘게 코디하는거 좋아해서 그런거에 만족감을 얻는건지 필요이상으로 옷을 사요 본인옷도 마찬가지죠 맨날 원피스같은옷을 봄여름가을겨울로 매년 삽니다 계절별로요 똑같은 스타일의 옷이 지금 30벌은 될거같은데도 매년 또 삽니다 제가 봤을땐 다 옷이 거기서 거깁니다 그런데 본인은 다르답니다 옷이 한두푼도 아니고 가성비 있게 자주 즐겨입는옷 정해서 두세벌만 저는 돌려 입은지가 몇년인데.. 드레스룸 꽉 차는거 싫다고 정리좀 하라고 해도 정리도 안하고 제가 다 정리 해 놓으면 어느순간 또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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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희집은 성별이 달라서 항상 새로 사줍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명품을 좋아하지 않으며, 제품 브랜드도 신경 안씁니다. 유행도 신경안쓰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정해져있습니다. 다만, 먹는 것처럼 옷의 질감이나 디자인에 예민해서, 브랜드를 안보지만 백화점 브랜드 수준의 옷이 아니면 품질에 만족을 못합니다.
정말로 다행인 것은 외벌이다보니, 와이프가 시간이 많아서 차끌고 백화점이나 아웃렛을 다니면서 좋은 브랜드 옷을 특별가에 엄청 잘사옵니다. 예를들면 백화점 타임세일을 하면, 원래 행사용으로 만든 옷이 대부분이지만 종종 사이즈 나가면서 재고 거의 없는 정상제품 한두벌 내려오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와이프는 신기하게 정상제품이 내려온거 쏙쏙 잘 사옵니다. 워낙 질에 예민하다보니 그런 옷은 그냥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음... 저는 이해 불가. 다만, 옷이나 패션에도 예민해서 와이프 옷이 좀 많습니다. 저희집 아이들방과 안방 붙박이장 다 합치면 60자정도 될겁니다. (집이 좀 큽니다.) 거기에 옷이 꽉차있습니다.
옷을 싸게 사오니 고민없이 엄청 많이 버리고, 싸게 잘 사니 엄청 많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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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저희 와이프는 아마도 비싸야 1~20만원대로 구매할텐데 원피스같은건 10만원 미만대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는거 같구요.
다른집 여자들에 비하면 과한건 아니었군요. 옷을 싸게 사온 금액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많이 버리고 엄청 싸게 잘사고 하는게 좀 산만하군요 싸게 샀어도 당근으로 엄청 많이 팔고 그 돈으로 사는데 보태고 이러면 좋을것같긴 하네요 아무튼 그냥 저는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아도 될것같으니 패쓰.. 다만 아이들 옷은 못입는옷은 쾌적하게 정리라도해서 옷장을 쾌적하게 만든 상태에서 필요한것만 보충하듯 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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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와이프한테 모라고는 안합니다. 다만 와이프가 맨날 생활비 쪼달린다고 생활비 올려달라고 할 때, 조금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