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14
- [* 익명 *]
- 등록일 2024-01-06 20:56
- 조회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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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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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어차피 남의 부모님입니다. 저도 결혼했지만 남의 부모에게 나만큼의 마음을 바라는 건 무리죠. 효도는 각자한다 생각하시고 공감을 바라지 마세요. 유난 떤다고 말하면 나는 내 부모님께 하고픈 대로 할 거라고 하시고 글쓴이님이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대로 성심을 다하세요. 대신 남편에게는 서운해 하지 마시고요. 남편 부모님께도 애쓸 필요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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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남편에게 가족은 글쓴이님인 아내 한명이고 글쓴이님의 부모님은 가족보다는 먼 사이고 마찬가지로 글쓴이에게 가족은 남편 하나이고 남편의 가족들은 그보단 먼 사이죠.
세상사 모든 게 내 맘 같지 않습니다. 저도 아픈 부모님을 두고 있어서 부모님께 마음을 많이 쓰고 있고 딱히 배우자에게는 뭔가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배우자 부모님께는 이렇게 성심을 다할 자신 없고요.
남편분에게는 유난 떤다고 말 들으면 그런 얘기하지 말라고 하시고 유난을 떨든 말든 내가 알아서 할 거라고 하시고 글쓴님 스스로에게 후회가 남지 않게 부모님 계실 때 마음 가는대로 성심을 다해서 돌봐드리세요.
어머니께서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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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부족한 남의 편
이럴땐 정말 남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