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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해외에서 2년 넘게 거주 중입니다 최근에 한국으로 발령이 나서 2년 만에 한국에 갈 예정입니다 와이프는겨울마다 한국에 갔었고 26개월 딸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2년 만에 한국을 가는 거고 신이 난 나머지 귀국 이후 그동안 못 본 지인들과 약속을 잡았고 친한 친구들하고 술 약속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친구들이 사는 곳이 달라 갯돈으로 숙소를 잡고 일박을 하여 놀기로하였던 것입니다 와이프는 본인과 상의 없이 그리고 한국에 가자마자 외박을 하는 일정을 잡은 것에 대해 화가났고 본인도 친구 만나러 가도 되냐는 식으로 나옵니다 제가 섭섭 했던 것은 저는 이 년간 해외에서 고생했고 드디어 한국에 가게 되는 것인데 (물론 와이프도 해외에서 애키우느라 고생했습니다) 만약 제가 한국 간단 마음에 들떠서 약속들을 잡은 것이 싫었다면 본인도 외박 하겠다는 식의 언사가 아닌 조용하고 차분하게 본인이 이러저러해서 섭섭 했다 라고 저와 의논 하면 될 것을 저에게 기분 나쁜 말들을 쏟아 내며 본인도 친구 만나도 되는 식으로 나오니까 저도 화가 엄청 나더라구요 이해심 많고 배려심 많던 결혼 전에 제 여자친구는 어느덧 저에 대한 이해심이라곤 별로 남아있지 않는 싸움닭처럼 변한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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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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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익명2 *] / 외박인데 당연히 사전에 얘기하는게 상식입니다
[* 익명4 *] / 객관적으로 봤을 때 26개월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외박을 하면서까지 놀러나가는 게 문제인데, 그것도 상의없...
[* 비회원 *] / 병신 아니세요? 26갤 애아빠가 신난다고 맘대로 그리 한다고요? ㄸㄸ 차분하게 와이프랑 상의해서...
[* 작성자 *] /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한게 맞군요. 정신차리겠습니다.
[* 익명12 *] / 야이 씨새발끼야 정신 안차릴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