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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problem&no=185933 저희도 윗글 글쓴이랑 상황자체는 비슷한 편이라 글과 댓글 모두 열심히 봤습니다... (남편이 원글님처럼 비협조적인건 아닌데 양가 부모님 도움은 기대할 수 없는 맞벌이입니다.) 저희도 슬슬 자녀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중이라서요. 일단 저 남편 둘다 직장 그만둘 생각 없고 커리어 깎을 생각이 없는 상태라서 벌이는 괜찮으니까 애를 낳으면 시터 이모님 풀타임이나 입주시터 쓰자 하고 있거든요. 오전 오후 둘 다요. 애기 아플 때도 부모가 연차 안 써도 시터로 해결되도록.. 근데 친구들과 이런얘기하다가 (친구들은 대부분 육휴 이후에 결국 퇴사한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시터 손에 키울거면 애를 뭐하러 낳냐고 애기가 시터를 부모로 알 거라고ㅠㅠ 많이들 비추하더라구요...? 듣고보니 이것도 맞는 말 같고... 어릴때 부모와 애착형성이 중요하다는데 이렇게 완전 타인 손에 크다시피해도 애착형성이 괜찮은 걸까.... 혹시 이렇게 아예 풀타임/입주시터로 아이 양육 해보신 맞벌이 부부님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이와 관계는 문제 없는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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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