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일까요?14
- 오류동
- 등록일 2023-12-13 00:07
- 조회수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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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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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onewolf
이직을 못하실거 같으면 죽어라 매달리셔야함 강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게 강자임
번아웃을 논할 시간에 이직을 창업을 고민하시면 답나옴 회사 나오면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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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wolf
사회적인 룰에 의거 나는아니겠지라는 마인드가 대충 직장인에게도 있다치면
이번일은 재앙급의 충격이실듯
결혼에서의 이혼 사별 자식의 죽음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글쓴이 은연중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확 바뀌는 현타 모드에 돌입한거임
이거 해결하려면 밑에 님 말대로 휴가라도 떠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
가족을 떠나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봐야 아 이런 현타모두애 우울한 감정이 들면 안되지 라는 생각이 들어야함
무기력하게 회사는 좃같고 나가자니 무섭고 이제 10년이면 내 직장에서의 운명도 다할거 같은데 불안하다 이러고 있으면 감정애 삼켜지기 쉬움
휴가 며칠 다녀오시고 10년뒤 회사 나오고 나서야 할 걱정들 지금 미리 하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함
그리고 운동하시고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쉽게 꺽이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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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아
저랑 비슷하신 것 같네요. 저도 39살이고 나름 중소기업중에서는 인지도있는 곳에서 10년동안 일했었는데..
작년말부터 고민을 엄청 했던 것 같아요. 여기서 평생 일할 수 있을까.. 이직을 하려면 더 늦기전에 해야하는거 아닌가.. 이제 나이도 40인데.. 나를 뽑아줄 곳은 있을까.. 로또사고 당첨되면 뭐해야지~ 이런생각도 참 많이 했고요 ㅎㅎ 결론은 올해 6월에 퇴사하고 나왔습니다. 6 7 8, 3개월 딱 눈감고 퇴직금 쟁여놓을 만큼만 놔두고 쉬었습니다. 와이프한테도 10년 열심히 했으니 3개월만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덕분에 올 여름은 정말 아이들과 캠핑하고 수영장 다니며 후회없는 힐링을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은 다른 업종으로 이직해서 열심히 적응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기계가 아니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 꼭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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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1천, 미장 -2천 이네요.
헐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