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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무원 소속은 다르지만 아무튼 소개로 만나고 결혼적령기라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하며 현재 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양가 부모님 명절 방문 및 식사자리 한번씩 했습니다 우선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는 저와는 정반대의 성격이었습니다. 파워 E에 애교가 많고 재밌고 활발한 사람이었고 저는 전형적인 선비인 istj성격이고 저희 부모님과도 마찬가지로 식사를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비유하자면 송가인처럼 싹싹하고 웃상이어서 어머니께서 성격이 좋다며 좋아했었는데 헤어질때에 마음 고생을 크게 해서 다음 여자친구는 현여친이랑 완전 정반대 성향의 여자친구를 만나야겠다 생각했죠 그래야 제가 마음고생을 더 안할거라 생각했어요. 지금 여친을 처음 소개받았을때 성향이 잔잔하기도 하고 조용한 성격에 속합니다. 파워 집순이이기도 해서 같이 1박 여행을 가본게 일년에얼마 안됩니다. 저한테만 보이는 애교스러움과 귀여움이 있기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을 세번 정도 만났는데 저희부모님께서는 여자친구가 싹싹한 성격이 아니라 그렇게 좋아하시지 않으시네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노력하셨는데 살가웠기를 바랐나봐요. 여기에 어머니 절친분의 며느리도 애교도 많고 싹싹해서 영향을 받으셨나봅니다. 몇번 언급을 하셔서 알고있고 저도 여자친구 성격을 알지만 조금만 살가웠으면 하는 바람이 살짝 있어요. 욕심일까요? 그리고 결혼전에 이미 집순이 성향은 잘 안바뀔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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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익명2 *] / 그럴거면 전여친잡아라 현여친놔두고 개소리하지말고
[* 익명3 *] / 니부모 한테는 니가 싹싹하게해 여기 또 남의 자식 데려다가 자기 부모한테 효도하려는 인간이 있네
[* 익명7 *] / 어르신들께 살갑게 잘해라 이게 친구네 며느리처럼 애교도 좀 피우고 뭐 그러라는거 아녜요? 그게 효도 강요...
[* 익명10 *] / 님 여친분 놔줘요 님 여친이 불쌍하네요
[* 익명11 *] / 천성이 그런 것을, 공무원 연차 올라가면 바뀐다고요? 무슨 이상한 소리 하시는 건지...
[* 익명14 *] / 에휴 이 글 현 여친분한테 보여주심 되여. 그럼 그분이 싹싹함을 장착하거나 님을 정리하거나 둘중에 하나를 ...
[* 익명23 *] / ㅋㅋㅋㅋㅋ이러니 여자들이 결혼하길 싫어하지 님 부모한테 아양도 떨어야 함? 딸 같은 며느리 같은 쌉소리는 ...
[* 익명30 *] / 자기 효도는 돈으로 하고 며느리 효도는 성격을 바꿨으면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