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불에 토해서 세탁해야하는데, 남편 잔소리15
- [* 익명 *]
- 등록일 2023-12-11 17:24
- 조회수 783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 익명1 *]
애가 나 토한다~~ 라고 말하고 토하는것도 아닌데 그걸 어찌 한쪽에다만 하게 하나요. 남편이 그냥 손도 데기 싫은가 보네요.
2023-12-11
|
|
|
0
0
 [* 작성자 *]
참고로 남편은 본인이 집안일 많이한다는데 1. 분리수거 - 일주일에 한 번도 안할때있음. 이유는 제가 매일 아이밥먹이고 저 밥먹으면서 생기는 음쓰를 버리러갈때마다 소소하게 생기는 택배박스 및 플라스틱등을 매일 버립니다. 그래서 분리수거함(큰 봉지)에 분리수거가 많이 안쌓여요 2. 화장실청소 - 일주일에 한번 하는지 이주일에 한번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제가 이부분은 신경은 전혀 안씁니다. 3. 빨래 - 남편이 주로 맡았지만 아기빨래 등이나 제가 집에있으니 세탁실을 열었는데 빨래가 쌓여있다? 싶으면 제가합니다ㅡ 어차피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니까요...
---------- 기타 다른 집안일은 하지않는데 저게 많이하는건가요....?
본인이 저런걸 한다고 가정적인 남자라고 생각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이 밥먹이고 치우는건 매일있는 일이고 어찌됐는 밥이 끝이아니라 식단짜기. 장보기. 차리기. 치우기. 음쓰버리기 까지가 매일 2번씩 반복되는데요. 심지어 주말엔 성인식사까지 책임지구요. 물론 외식을 주말하루에 1번은 합니다.
쨌든 전 제가 이집에서 하는 역할이 월등히 크다고 생각해서 나를 좀 우쭈쭈해주고 격려해주고 고생한다 표현해줘라하면 공주대접 원히는 여자처럼 무시하더라구요
이혼은 아이다크면 할건데 그전까지 제가 버려야하는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오늘은 아기 장난감 정리하다 화가 너무나서 집어던졌더니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가 부러졌네요
이렇게 화를 다스리기 힘들어하는 저때문에도 심적으로 더 힘듭니다. 예전엔 너무화나서 제 머리를 제가잘랐어요.
남편이 한번씩 저럴때마다 뭘 파괴하지않으면 분이 안풀립니다 |
|
|
0
0
[* 익명8 *]
법륜스님 유튜브 구독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혼은 끼리끼리 라는 것입니다 얼굴+몸매+집안+성격+사고방식+맞벌이 유무 등등 수백개를 합쳐서 비등비등하니까 결혼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남자가 지적질 하는 남자가 아니라면 님과는 결혼을 안했을겁니다.
뽐뿌에서 수백번 위로를 해도 귀하의 삶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내수준이 딱 그수준이라는것을 받아들이고 고통에서 벗어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0
0
[* 익명9 *]
남편새끼들 다 저래요
제남편도 하는게 없음 애기 똥싸면 냄새난다고 도망가고 ㅋㅋ 임신출산보다 육아가 더더 힘든데.. 제일힘들시기 2~3년만 좀 도와주면 평생고마워할텐데 밤잠케어 1번도 해준적이 없어요 화당실청소 애목욕은 그래도 남편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는거 같던데 저는 그것도 제가 다합니다^^ 저는 애태어나고 잠을 제대로 못자서 이러다 병걸려 일찍죽을거 같아요 힘들고 잠좀 자고싶어서 그냥이대로 눈안떠졌으면 좋겠다 평생 자고싶다 죽는게편하겟다라고 생각한적도 있네요 잘도와주는 남편두신 분들은 진짜 남편한테 잘해주세요~~~ |
|
0
0
[* 익명9 *]
저도 이게 쌓이다보니 화가나면 주체를 못하고 물건을 던져버려요 정말해서는 안될짓인데 조절이 안되요 그전에 화낫던일들이 해결이 안되고 똑같은걸로 계속 싸우니 눈덩이처럼 불어서 화가나면 주체가 안되죠 육아참여도가 낮으니까요~ 저도 애낳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폭군이 됐네요
참고로 제남편 주24시간일합니다 누구는 쉬는날 없이 맨날 움직이고 누구는방에서 컴터겜하고 취미생활하고 저는 그래도 일하는사람이라고 배려해준다고 새벽수유도 다 제가하고 남편잘자라고 아기랑 따로 자고그랬는데 잘해주는거 진짜 부질없네요 ㅎㅎ 내가선택해서 한 결혼이니 내가 ㅂㅅ이지요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