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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제목으로 글 쓰면 확률적으로 제가 친화력이 없을 가능성이 더 높다겠죠ㅎㅎ 농담입니다.
제가 살면서 학교, 직장, 주변 친구나 친척에게는 말은 많지는 않지만
잘 공감해주고 대화를 하는데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뭔가 집 근처 자전거수리점, 동네 어르신 등등.. 좀 나이 드신 분들의 신상대화가 영 불편하더라고요.
당장 며칠 전에.. 자전거 수리점에서 자전거를 고치는데 사장님이 제 신상을 얼마나 물어보시던지.. 직업 나이 얼마나벌었어 등등.. 거짓말로 말하기는 싫고 얼굴 붉히기도 싫어서 그냥 적당히 예예 하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택시 기사님의 과도한 대화를 불편해 하시는 것 같은데 저처럼 그 대상이 좀 더 확대되는 분들도 있을까요?
세대차이라고 생각은 되고 그 분들도 저와 좀 더 말이라도 붙이려고 그런 대화를 하시는 의도는 이해가 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냥 같은 동네 주민처럼 그저 가까이서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는 정도의 사이가 좋은데요ㅠ
아주 사소한 고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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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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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없는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