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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희망퇴직 실시해서 신청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돈받고 나가야할지, 눌러 앉아야할지요.
-상황
나이 39~41세 / 남성 미혼
급여: 세후 305~310 (계약연봉은 4600정도인듯)
기타: 매월식대+차비 25만원정도 (식대 일x7000원 / 차비 일x7000원)
사내밥을 안주고 돈으로 알아서 사먹거나 편의점, 손수도시락으로 해결
혜택: 추석 90만원 설 90만원 / 1월 60만포인트 7월 60만 포인트
연차: 19개 (10~11년 근무) 주5일제+법정공휴일+연차 하면 / 월 18~21일 근무 / 10~13일 휴무)
업무강도: 하 (야간 고정이며 업무가 딱히 어렵지 않고 2~3시간정도 놉니다 단점은 야간고정. 밤출근~아침퇴근)
퇴직금누적: 3900만원
추가소득: 평소에는 월 휴무가 10~12일 되니까 투잡뛰고 월130~150정도
>급여+기타 시 330정도
>급여+기타+투잡 시 500정도
- 희망퇴직
1. 기본급x24개월 = 기본급184만원정도라 4432만원 정도
(월급이 세후300이 넘는데도 기본급 낮게 설정하고 따로 매월상여명목으로 100만원을줘서 월급을 맞춥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퇴직금 낮추려는것으로 추측합니다.)
2. 취업지원금 2000만원
3. 2024년 연차수당 지급 (일10만 책정시 190~200만 정도)
4. 실업급여 가능
이정도 입니다
약 6632만원에 세금은 얼마 공제인지 모르는데 대충 공제하고 5000만원 수령할라나요
이런 상황이라 뭘 택해도 애매한데 돈받고 나가서 취업이나 장사한번 해보려는데 괜찮을지요?
동네 중소형 마트가도 월 300초중반에 월6~7회 휴무더라구요... 휴무가 적어 고민입니다.
장사를 하게된다면 기존배운걸로 초밥집장사나 핸드폰판매점 생각해보았습니다.
공무원9급 교정직 도전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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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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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특별한거 없으면 그냥 있으세요.
나가면 직장 구하기 힘들어요
퇴직에 따른 돈도 크지 않아 1~2년만 버티면 상쇄되는데 저같으면 안전하게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