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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빌라사는데 따뜻한 아파트 약간 부럽네요7

[* 익명 *]
등록일 2023-11-17 20:12
조회수 822

댓글 보니 난방안해도 다들 어마어마하게 따뜻하네요.

저희빌라의 1층은 난방안하면 한겨울에 5도까지 떨어져요.

2층 안방은 난방 안한적 없어서 모르겠고,

3층 아이방은 작년에 난방안하면 8도까지 떨어진거 봤어요.

정남향 집인데, 햇볕도 많이 안들어와요.

예를들어 3층 제 개인방의 경우에 확장을 안해서 햇볕이

대형 발코니에 통과해서 빛이 들어오다보니 방 일부만에만

햇볕이 들어와요.

방은 5m x 6m정도로 큰데 햇볕은 발코니 통과하가보니

방기준으로는 최대앞쪽 3미터만 들어와요.

정남향의미가 없는게 방도 일부만 햇볕이 들어오는 상황이니

그 안쪽은 엄청 어두컴컴해요.

산밑에 있어서 좀 더 추운거 같아요.

대신 위안이 되는 점은 여름에 온도는 많이 안올라요

올해 최고 실내기온은 29도였고,

1층거실은 웬만해서는 한여름에도 26도를 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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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 *]

당연히 불리하고 단열에 취약한 주택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5도는 좀 뻥 아닌가요?

2023-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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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방에 5도까지 떨어지는건 아니구요, 난방 아예안하고 그 윗층도 안하면 한파에 평균온도가 서서히 계속 떨어져요. 그러가가 결국 5도.. 딱 한번 5도 본적있어요.

2023-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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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샤시 공사만 새로 해도 많이 좋아져요

그게 어렵다면 뾱뾱이로 온 창문 다 붙여보세요

2도정도는 더 오릅니다.

2023-1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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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빌라에요? 주택이에요?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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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개인마당도 있어서 주택처럼 보이지만 공동주택이고 빌라이긴해요.

2023-11-1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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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3층짜리 빌라에 사는 거면 갑부 아니예요?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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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갑부까지는 아니예요.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데, 겨울에는 난방비도 엄청나오죠. 부담이 되냐 감당이 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줄일 수 있으면 줄이고 싶죠.

2023-11-1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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