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A이고 B회사는 면접 마무리 단계입니다

A회사 재직한지 2년차이고 현 직장 팀원들이랑 너무 친해져서 솔직히 회사 다니는 맛이 있거든요.

근데 B회사로 이직하면 새로운 환경에서 사람들이랑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중견으로 점프하는게 맞는거겠죠?

인생 선배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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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IT솔루션 회사 (스타트업)

연봉 4400

잡플래닛 평점 : 3.8 (리뷰수 약 70개)

근무 강도 : 유연근무제로 코어타임만 지키면 적당히 칼퇴해도 눈치 안주지만 프로젝트기간엔 야근 있고 포괄임금제가 아니라 수당 나옵니다.

집과의 거리 : 지하철 타고 편도 약 20분 거리

복지 :

- 1년마다 복지휴가 3일씩 주고 여행휴가비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 식비 지원 (하루에 점심,저녁 포함 2.5만원까지 이용 가능)

- 통신비 지원 (최대 3만원)

- 동아리비 (월 2만원)

- 매월 회식비 인당 5만원

- 교육/도서비 무제한

- 연차사용촉진제도가 있어서 연차수당 X

- 생일선물 20만원까지 원하는거 구매 가능

- 명절에 10만원 상당 고기 선택

- 분기마다 워크샵 지원 (여태까지 제주도, 일본, 홍콩, 싱가폴 다녀왔습니다.) / TMI로 워크샵은 아닌데 출장으로 두바이도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B : 게임 회사 (중견기업)

연봉 5000 + 성과금

잡플래닛 평점 : 3.6 (리뷰수 약 190개)

근무 강도 : A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집과의 거리 : 지하철 타고 편도 약 1시간 거리 / 여긴 너무 멀어서 자취해야할 것 같고, 자취 시 고정비용 약 40만원은 지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지 :

- 3, 5, 7, 10년 주기로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연차마다 휴가비 증액되나 얼마진 확인 불가)

- 단체 실손보험 지원

- 식비지원은 없고 사내 식당이 있고 가격은 5,000원 (점심/저녁 이용가능)

- 전문 안마사가 있는 안마실 이용 가능

- 휴양시설 제휴되어 있어서 복지포인트로 이용가능 (복지포인트로 휴양시설만 이용 가능 / 연 100만)

- 자기계발 지원 (월 10만원)

- 주택대출 이자 지원 (월 10만원)

- 교육/도서비 무제한

- 연차수당 O

- 생일선물 케이크와 상품권 5만원

- 명절에 상품권 20만원

- 캐시카우가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거의 매년 성과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퍼센트는 아직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