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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40세(미혼남)에, 나에게 두번 째 1주년이라는 걸 맛보네요.. 첫번 째는, 태어난지 1주년, 그리고...그 두번 째는.. 금연 1주년 .. (흑흑) 요즘들어, 친구들은 초등학생 자녀들 케어한다고.. 아기들 우쭈쭈 케어한다고 행복한 모습들을 많이 보면서... 난 이러이러하다보니, 우울 우울하네요. 평소. 주 1회 밖에서 지인들과 소주 2~3병 마시던 게, 올해는 혼(홈)술로, 하루 2병씩 마시는 거 같네요. 그래도 담배는 잘 참아 왔습니다. (술이라도 이렇게 마시니, 둘 중 하나 포기하는 걸로 나 자신과 약속) 지금 금연한지 1년... 이러한 우울 스트레스로, 담배가 너무나 생각나네요...
요즘들어, 슬픈 영상볼 때, 육체적 피로할 때, 신세 한탄할 때가 잦는데, 그럴 때 마다 담패 피고싶어 미칠 노릇이네요... 솔직히 지금 손대면, 하루 2~3갑은 필 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폈음) 제어가 안될 거 같기에, 더 참아야 하는데... 좋은 날만 가득하면, 담배 생각도 안 날 텐데.. 부정적인 상황을 내 옆에 끼고 있다보니, 담배가 제일 떠오르네요... 아... 어떻게 다시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지... 1년 잘 참아왔는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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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익명1 *]
담배가 문제가 아니라, 애정결핍이 원인인거죠.
결혼을 하면 해결됩니다.
애정결핍 동감갑니다.
그건가 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