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사업하다 정리하고 아는 형님(사장) 회사에 일하게 되었습니다.
인생 첨으로 월급쟁이 근로자가 되는건데, 사장님이 근로계약서 사인하라고 줍니다.
일단 제가 이 회사 담당할 업무는 완전 초짜라 일을 배워가야 하는 상황이고, 저도 이 일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어렵사리 결정은 했습니다.
페이부분 같은 경우, 제가 그 전에 술자리에서 사장님한테 '연말까지는 나도 일을 배워가면서 하는 입장이니, 수습기간이라 생각하고 250만원(주4일근무-제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주6일을 못하고 사장님이 사정 봐 줘서 주4일하기로 함) 정도 받으면 될 거 같고, 연말까지 일을 해보고, 계속 일할지말지 결정하겠다, 계속 일하게 된다면 제대로 주6일 근무를 하게 될거니 그 때 가서 페이는 다시 정하자, 이런 취지로 말했고, 사장님도 콜 했습니다.
어제 첫 출근하고 오늘 계약서 주시는데, 주6일로 계약기간은 1년, 페이는 250만원으로 적혀있습니다.
뭐 중간중간에 현저한 변화등으로 인해 급여가 조정가능하다란 문구가 있긴한데,
이 상태로 싸인을 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일단 2개월치 기간으로 바꿔서 작성하고, 내년 1월에 다시 작성하자고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늦은 나이에 첫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모르는게 많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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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당연히 사인하면 안되죠. 근데 주 5일 근무면 이 월급이 맞긴 한가요? 그것도 계산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