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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1 *]
작성자님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작성자님께서 자식들에게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전화기 하나로 마음에 상처를 줬다고 자책하실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화내신 마음도 한편으로는 감히 공감됩니다 평소에 그마음을 아무에게도 위로받지못하고 혼자 모든걸 감당하려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러니 자녀에게 위로보다 속상함이 더 앞섰을꺼라 생각합니다
이글또한 몇일 몇달 지나 잊혀지겠지만 힘듬을 혼자 짊어지지 마세요 누군가와 대화로라도 나누셔서 꼭 본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면 자녀에게도 더욱 좋은 에너지가 전달 될꺼라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잘될겁니다 다시 한번더 응원합니다 |
0 0 [* 익명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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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부끄럽더라도 현 경제상황을 말씀해주세요
내 사정을 모르고 그냥 화풀이 한번 내는것보다 휠씬 좋습니다 있는 상황을 그대로 전해주신다면 아이들은 그런 부모를 솔직하다고 믿고 따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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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9 *]
6학년 정도라면 사고싶은 이유를 말로든 글로든 논리있게 알려달라고 하는건 어땠을까요?
미성년의 경우 부모가 아무리 말을 잘하고 그 이유가 타당하다고해도 반대하는 모습에 그냥 화가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무언가 요구를 할때 그 요구가 타당한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게 하고 그 것을 들은 후에 부모가 안되는 이유를 말해준 뒤에 한번더 생각해보고 그래도 요구가 필요한것 같다고 생각되면 다시 말하라고 해요. 그러면 아이도 논리적 사고를 하기도 하고 부모가 바로 거절해서 감정 상하는 것도 덜하기도 하더라구요. 부모나 아이나 여유를 가질 시간이 생기는 것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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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잘못하신거맞네요..가난해서 화낸아빠 응어리.. 아이폰사준다고 풀리는게아님. 애가 슬퍼서 훌쩍거리는건 아이스스로 받인들이는 과정인데, 본인맘에 안든다고 화내고 반성문내게한건 진짜 잘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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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못 사주는 건 못 사주는 건데 혼내는 방식이 잘못됐음. 본인 화풀이임. 애가 갖고싶다는 걸 못사주는 건 미안해야할일이 맞음. 왜냐하면 아이 학교 친구들은 이미 아이폰 갖고있는 애들 많을 거고 본인과 그 친구들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자괴감,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을까 하는 불만감, 부러움, 아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음. 님이 비교하지말라해서 아이가 반성문에 비교하지 않겠다고 쓴들 인간인 이상 어떻게 비교를 안하겠음.. 당장 글쓴님만해도 포르쉐 끄는 친구보면 부러울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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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갤럭시를 사줄 생각이 있으시면, 차라리 당근에서 중고라도 아이가 원하는 아이폰을 사주는거도 좋아보입니다.
아이폰은 관리가 필요하니(잘떨어트려 부서지니)쓰다가 잘쓰면(여유가 좋아지면) 다시 원하는걸로 사주겠다 이런식으로요. 저도 딸가진 부모고 아직은 어려서 폰은 필요없지만 첫폰은 그냥 이래저래 아이폰을 사줄 생각입니다. 물론 중고로 쓰게하다가 상황보고 새거를 사주던지하려고요. 딸이라 괜히 이상한거 설치해서 나쁜일이라도 당할까봐 요세 걱정되서 아예 인증안되면 못까는 아이폰이 낫지않을까하는 생각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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