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하신 어르신 미용실(파마)관련하여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남깁니다.14
- [* 익명 *]
- 등록일 2023-10-04 20:24
- 조회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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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희 할머니(96세셨고 거동 불편하셨음)는 이렇게 하셨습니다.
1. 미용실에는 가장 빠른 시간대로 예약하고 미용실 가기 전에는 물 안드시고 참으심 2. 휠체어를 타시고 그대로 미용실로 이동해서 휠체어에 탄 채로 파마 시작 3. 화장실 급할 경우는 파마약 바르고 휠체어 타고 집에 와서 화장실 이용 4. 파마 풀 시간 되면 그대로 미용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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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1. 중환자실과 같은 거동이 힘든 환자들 대상으로 미용 봉사하시는 분들 계십니다(저희 엄마가 사고 전까지 몇 년간 하셨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2. 1번이 힘드시다면 위에 익명 3님 말씀대로 가능합니다. 가까운 미용실 여럿 알아보셔서 잘 말씀드려보세요. 거절하는 곳도 있겠지만 분명 해주는 곳도 있을겁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머리를 자르거나 파마하는 것만으로도 가뿐해지고 기분 좋아집니다. 파마 해드릴 생각도 하시고 좋은 분이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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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파마를 하고 싶으시다면 전날 저녁 식사 이후부터 물한모금 드시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아침에 일찍 소변 보시고난 후 미용실 사장님께 돈 얹어 드린다하면 아침 일찍 파마 가능할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라면 몰라도 80넘은 어르신의 수분섭취를 제한 하는게 힘들듯 합니다. 화장실 문제가 일부 해결되면, 돈 얹어서 아침 일찍 파마 하는건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