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와이프의 집안일 부심이 이해가 안가요103
- [* 익명 *]
- 등록일 2023-09-01 08:09
- 조회수 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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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79 *]
가족, 아이와의 시간이 중요하지 집안일은 기본만 하면 되는건데 시간을 너무 낭비하네요. 너무 과한데 다들 고마워 해라니..
그리고 인간은 일정 세균과 같이 살아가고 거기서 면역력도 생기는 거죠. 밖은 수많은 세균들이 득실거리는데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사회에 나가면 완전 무방비한 상황이죠.
또 아이가 커가는 시간은 절대 안돌아 옵니다. 그 시간들을 부모님이 봐줘야 그 당시 모습들이 추억으로 쌓이죠.. 평범한 부모들도 둘째를 키우면서 부터 이런 모습이 있구나 우리 첫째는 많이 놓치고 못봐줬구나를 느끼게 되는데 말이죠... 과거를 생각하면 청소만 추억으로 남을텐데 불쌍한 어머니네요..
부심을 부릴꺼면 집밥이나 도시락을 연애인 이정현씨 처럼 삐까번쩍하게 차리면 부심 부릴만 할텐데 청소를 과하게 하는건... 혼자살면 상관없는데 가정이 있는 집에선 시간낭비죠.. 아님 집에 혼자 있을때 다 하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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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4 *]
애기 어린이집 가지 않나요? 그럼 낮시간에 해도 충분할텐데.. 아무래도 낮시간은 본인만의 시간 보내다가 남편 오면 집안일 시작하는 거 같네요라고 생각하다가 글쓴내용을 다시 유심히 보니 아내분께서 남편 퇴근후 집안일이라는게 요리하고 먹고난후 설거지 하는거라면 충분히 납득해야할 범위 같은데요.. 단지 남편분은 귀찮게 요리하고 뒷정리하지말고 대충 시켜먹고 후다닥 정리하자는 입장같은데 .. 그건 참.. 취향의 영역으로 봐야하나... 대부분 남자라면 아내가 밥 맛있게 차려주고 알아서 뒷정리도 해주는데에 감사할거 같은데.. 저도 외벌이지만 아내가 제대로 차려준 밥 먹고 싶던데요. 저희집은 시켜먹는데 시켜먹은 것도 뒷정리 제대로 안됩니다. 깔끔하게 집안 유지하는 아내분 두신거에 감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집은 퇴근해서 집에 오면 발디딜 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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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5 *] / 형 좃나 부럽다 출근할때 입을 옷이 없어 빨래 안해서... 외벌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