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제 갑자기 12년만에 어머니와 이혼한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네요 안좋게 헤어지셨고, 당시 제 원룸 집 보증금도 가지고 가셨어서 그뒤로 연락도안하고 그냥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연락와서는 그때는 그래서 미안했다 후회하고있다 그렇게 하는게 아니었는데.. 하면서 연락 하더군요 어머니는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니고 주변이 그렇게 그 사람을 만든거니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이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혼한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한테) 잘 대해줘라 그러시더군요 근데 어제 연락하면서 자기가 연락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연락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니 거부감이 들기 시작하네요.. (돈 이야기 할까봐) 그런데 또 목소리 들으니까 제 기억속의 목소리보다 많이 늙어서 짠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한번 얼굴 보면서 술한잔 하자고 하는데 일단은 알겠다고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서로 집 위치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냥 연을 다시 끊는게 맞는지 아니면 연락 하는게 맞는지 참.. 고민입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11 
0
[*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