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비번찾기

집 에어컨으로 매일 다투네요..87

  • [* 익명 *]
  • 등록일 2023-08-06 19:39
  • 조회수 19072
아내는 덥다고 난리고.. 저는 춥다고 난리고...

 

실내온도가 24도여서 에어컨 끄자고 하면 자긴 덥다고 짜증내는데...

 

22도까지 떨궈야 그나마 조용합니다.. 그러다 1도라도 올라가면 화내고..

 

에어컨이 구형 정속형이여서 전기먹는것도 무서운데..  

 

저는 추워서 긴팔 긴바지에 양말까지 신고 있습니다...

 

주말은 24시간 풀로 틀어야 하고.... 25도로 맞춰두면 언제 와서 18도로 내려놔요...ㅠㅠ

 

그래서 오늘 불같이 화를 냈더니.. 

 

친정행....

 

그러다 오후 4시쯤에 와서는 에어컨다 꺼버리게 하고 자기 머리아프다고 창문열고 있으라고...

 

실내온도가 32도로 올라가고 습도도 올라가길래..

 

조금전에 조금만 켜두자 하니 또 짜증냄...

 

하.... 무슨 변덕이 이럴까요...

 

그냥 본가로 가 있을까 고민입니다... 여름만 되면 이러니..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이 게시글에는 핫코멘트가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핫코멘트 위치로 이동합니다.

[* 익명15 *] / 근데 여름에는 더운사람에 맞추고 추운사람은 옷 더 껴입는게 국룰이긴함 지 춥다고 온도 올리는 사... 46 0

다른의견 1 추천 6 [* 익명1 *]
그냥 헤어지는것도 .얘가없으면  ...헤어지세요  매년마다 그렇게 어떻게삼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45 *]
그쵸. 에어컨이 문제가 아닙니다. 서로에게 양보할 생각없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1 추천 0 [* 익명50 *]
뭔 헤어지라고 타령인지..

사람마다 체감온도가 다르고..
괜히 결혼하고 좀 지나면 각방 쓰는게 다 이런 이유임.
뒤척이는 사람 코고는 사람 온도차등등.

이런 경우 각방쓰는게 서로에 대해 최선임..
잠잘때 만큼은 방해받지 말고 자야지.. 괜히 서로 맞춘다고 붙어 있다가 몸만 더 피곤.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무이자 할부로24개월 인버터 고고하시죠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4 *]

2222 디자인 투박한 효율좋은 인버터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3 *]
남녀가 뒤바뀐듯한..ㅎㅎ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1 추천 7 [* 익명4 *]
아내분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신거 같은데 급격하게 살이 빠지거나 살이 찌지 않으셨나요?

 

혹 그러면 병원 방문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9 *]

저도 이거에 한표..건강체크 해보심이..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2 *]
꼭 갑상선이 아니라도 갱년기 증상중에 열이 많이 오르는 게 있죠. 결국 호르몬 문제일 수 있어서 저도 병원 가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2023-08-07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우리집은 아버지가 그러고 어머니는 춥다하시는데 그냥 각방 쓰세요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6 추천 1 [* 익명6 *]
에어컨이 문제가 아니라 와이프가 남편을 하인으로 보는게 문제잖아요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3 *]

남편도 와이프를 하녀로 보는데요?

2023-08-07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아내분은 선풍기까지 같이 돌림 되지 않아여? 선풍기까지 키면 진짜 시원해지는데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에어컨을 인버터로 바꾸세요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갱년기 증상도 그랬던거 같은데요.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70 *]

저도 글 읽자마자 갱년기 생각났어요.

작은 사무실에서 일했을때

갱년기 여성분 계셔서 여름에 시베리아였어요.

전력 낭비가 심하다 느낄 정도의 에어컨 가동!

겨울에는 히터도 못틀었구요.

 

친정 엄마도 저 대학교 입학하던해 여름

집에서 속옷 바람이셨어요.

아무리 가족끼리라도 이건 아니지않냐고 그랬는데

에어컨 없던 시절 엄마의 갱년기를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했던게 너무 미안해요.

2023-08-07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1 추천 0 [* 익명77 *]
진짜 한심한 딸인 듯
2023-08-07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70 *]

익영 77님!

고등학교 갓졸업한 딸이

엄마가 갱년기라서 옷을 벗는지

어떻게 아나요?

더구나 엄마도 갱년기가 처음이라 모르는걸...

 

시간이 지나고나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심증으로 아는거죠.

 

글쓴 남편분도 모르니 글을 올리지 않았겠어요?

2023-08-07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존나 안맞는데요. 
2023-08-06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1 2 3 4 5 6 7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
사이트소개 운영참여 게시중단요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불법촬영물등 신고 광고/제휴 메일문의 뽐뿌채용 다크모드
Copyright 2005-2024 ppompp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