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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지인분 이야기인데..지금도 상속차별이 있나보네요14

[* 익명 *]
등록일 2023-08-05 14:26
조회수 768

지인분 아버지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지인분이 장녀이고...병수발은 장녀가 도맡아했는데...

상속재산은 남동생에게 많이 준 모양이더군요..

요즘은 여성상위시대라고해서 남자가 역차별받는다고 하지만

상속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남녀차별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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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병수발했다고 더 많이주거나 똑같이 줄 이유가 되는건가요?

주는사람 맘이지... 받는사람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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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병수발을 아들이 했는데..딸이 더 재산을 많이 가져간다면..

남자 역차별했다고 거품 물을것잖아요?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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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남자던 여자던 거품을 왜 무나요..

병수발해주면 상속에 대한 권리가 생기기라도 하나요?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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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그런것은 아니지만 여자가 전적으로 부모를 부양했는데 재산은 남자가 독차지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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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30년쯤은 더 지나야 바뀔겁니다

최소 70년대 후반생이 죽을때쯤?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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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그냥 주는사람 마음입니다...

공증 없으면 소송을 통해서 1/n 주장할수있는데요

소송전까지 가면 이제 안볼사이 되는거죠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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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주는 사람 마음이죠.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 외에는 남의 돈에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음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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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아직 아버지 세대는 결혼 시 남자가 집해오고 가정을 위해 평생 돈벌어야 한다고 생각 할껄요..

가부장제 겪지 않은 세대가 죽을 때 쯤엔 저런 경우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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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상속시 여자가 좀 적게 가져가는 편인 이유는요.

부모가 아들,딸 똑같이 키워서 대학보내고 적당한 곳에 취업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들은 자기보다 어리고 소득낮은 여성이랑 결혼을 할테고

딸은 자기보다 나이많고 소득높은 남성이랑 결혼을 보통 합니다.

부모는 본인들이 죽어서도 자녀들이 왕래하며 지낼수 있도록 반반씩 물려주거나 아니면

못사는 자녀에게 좀더 물려주는 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더 많이 가져가는거죠.

서로 반대상황도 물론 생길수 있고요. 다른 이유도 있을텐데 단지 성별만이 이유는 아닐겁니다.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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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당연하죠

지금 늙은사람들이 남아선호사상 쩔어 살앗던 사람들이라

딸이 병간호가 당연시 하게 생각합니다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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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저희 부모님 50년대 생이신데 동생 결혼할 때는 서울 17억 집 사주심. 딸들 결혼할 때는 안 사줌. 그러나 대학 병원 가거나 할 때는 딸 찾음.

2023-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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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민법은 n빵 아닌가요? 물론 배우자가 있을 경우는 배우자가 더 가져가구요

2023-08-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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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그래서 유류분 청구하는 사람들이 많죠

2023-08-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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