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은 초대형 공사가 진행될거같아 사람들이 몰려드는곳입니다.
그래서 방이 거의 없습니다.
3룸 월세 500/40~45받던곳이 500/60~65정도로 올랐어요.
그런데 현실적인 고민이 있네요.
1. 재개발이 될 가능성은 희박한 지역이고
제가 나중에라도 정착할곳은 더더욱 아니고
집과 세놓는집 차타고 40분거리
건물은 준신축에서 구축으로 넘어가는중입니다.
2. 세입자들이 좀 나가줘야 올려받을건데
다들 2~5년이상 살고있어서 다른집주인들보다 15만원 이상 적게 받고있네요.
월세 올리겠다는 말이 잘 안떨어짐
한집빼곤 속썩이는사람은 없는데, 우리도 부자아니고 서민인데 월세가 너무 적으니 참
3. 하자가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함
옥상방수, 건물누수공사등을 해야할 시기
복도 페인트 도색을 해야할듯..
주차장도 다시..
보일러들도 몇년안에 교체필요
4. 언제쯤 팔아야 하는지 감이 잘 안옵니다. 주변에 보면 거의 20여년된 다가구주택 매물보면 1억씩 더 낮아도 안팔리더라구요.
근데 4~5년 더 세주면 1억은 뽑을수있을거고 다만 좀 더 비쌀때 팔면 목돈이 들어오고 재투자할수있고
근데 투자능력제로라서 은행에 꼽아만 둘거같긴하고
횡설수설인데, 타이밍을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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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금액에 매물 내놓으시고, 월세는 못올리시겠다니 유지.
또는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에 급매처리 (제 생각엔 이미 건물값이 많이 올라있을꺼라 판단)
건물노후화,가치랑 연기대수익이랑, 예금금리등 계산을 잘해야하는데 어렵네요.
다가구 사는사람이 바보가 아닌이상 3년뒤 시장 예측하고 오죠.
다가구는 팔때 뭔짓을 해도 손해보는장사죠. 그나마 호재있을때 빠르게 처분하면 몸이건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