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최근에 알츠하이머 치매라고 진단을 받으셧습니다43
- [* 익명 *]
- 등록일 2023-06-14 01:24
- 조회수 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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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안녕하세요. 여쭤볼게 몇가지 있는데 답변해주실수 있을까요? 서울의료원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로 검사받으신건가요? 구 보건소에서 치매검사 진행한다고 문자가 와서 저도 모시고 가볼까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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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6 *]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인가 거기에 예약해서 방문하면 일단 보건소 담당직원분이 인지검사인지 해보고 기준이하로 나오면 일주일에 하루 대학병원의사가 나오셔서 또 한번 인지검사인지 테스트 검사를 합니다. 대학병원의사분이 이상있다고 하면 보건소에서 MRI를 저렴하게 찍을수 있는 몇개 병원을 소개해줌 거기서 진료받아서 치매로 나오면 치매약 먹으면 되더라고요 mri 소개해준 대학병원은 비싸고 중간정도 병원은 17만원정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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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일반적으로 10년을 생각합니다.
적절한약(아리셉터/글리알포등)복용으로 증상을 완만하게 막아주는데 마지막 2-3년에 급격히 악화됩니다. 일단, 1. 장기요양보험에 등록하셔서 도움(주간보호센터) 2. 각구청이나 자치단체에서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있음(소득따라서 약제비등 본인부담금지원. 약값비쌉니다.) 3. 경찰서에 지문등록 4. 모든옷과 물건(안경까지도)보호자 연락처 표시 특히 주민등록은 원본은 보호자가 보관하시고 어머니에게는 복사해서 코딩한후 소지하도록 하세요.(우리나라 행정상 주민등록이 없으면 처리가 잘안되는 절차가 있음) 5. 폰/워치등을 활용해서 실시간 위치정보 6. 계속지켜보기 힘들기 때문에 출입문에 센서부착 경보벨이 울리도록 또한 밤에 움직이기때문에 센서등도 여기저기. 7. cctv를 활용해서 실시간 지켜보기 등등 생각나는데로 몇가지 적어보았는데 무지무지 힘듭니다. 잘못하면 보호자 생활이 엉망이 됩니다. 주간보호센타/요양원/요양보호사파견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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