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췌장암 환자 있으면63
- [* 익명 *]
- 등록일 2023-06-10 16:40
- 조회수 1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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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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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 *]
가족중 누군가 아프다면 일단 한분의 경제적 능력은 상실된거죠 그리고 그 아픈분의 상태에 따라 병원에서 케어를 받아야할 상태인지 아닌지에 따라 케어받아야 할 정도면 병원 입원해야하는데 일반 병원은 그리 돈이안들지만 큰병일경우 메이저로 가게되고 메이저면 상급이고 다인실에 계속 있지못합니다(다인실 1 2 인실 다시 다인실) 그래서 병원비가 조금 나오고 메이저 병원에서는 장기간 입원 못합니다 그래서 과를 바꾸든 입퇴원하든 해서 꼼수 부려야하고 환자가 입원하게되면 케어를 누군가 해야합니다 간병인이든 집에 누구든 또 여기서 돈이 들어가구요 그리고 간병인 주야간 6일 쓰시면 아 돈이 장난아니게 드는구나를 깨닫구요 거기에 한국인 간병인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고 결국은 조선족인데 이게 자세히 안보시면 환자가 더 나빠지는 경우가있습니다 그건 경험해보시면 아는내용이고요 그러다보면 또 교체해야하는데 간병인구하기힘들고 그사이 가족이 병간호하고 이렇게 1년 2년 3년 하다보면 정말 돈이 말도 안되게 빠져나갑니다 물론 실비에 간병인보험에 일반 보험들었다면 케어되지만 예전분들은 안드신분들이 많습니다 여튼 그래서 긴병에 효자없다는 얘기가 맞긴하더라구요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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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췌장암 생존율 15프로 이걸믿는다구요? 열에 한두명만 산다는얘긴데요 제주변은 다 살고 완쾌하셨습니다.죽는분도 물론 있겠죠. 통계는 조작이 많습니다.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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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췌장은 정말 알 수 없는 장기라
ct나 mri에서 암이 될 확률 낮은 양성 낭종이라고 판독돼도 막상 배 갈라보니 암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케이스가 널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이 정도 낭종이면 2년 후에 봐도 되겠다고 했는데 3개월 후에 갑자기 암이 되었다는 사례도 꽤 있다고 하고요. 사실 저희도 작년 봄에 메이저 대학 병원 교수들이 1센치도 안되는 분지형 낭종이니 조직검사는 필요 없고 추적 검사나 천천히 하자고 했습니다만... 혈액 검사에서 췌장암 관련 수치가 정상의 3배 이상이라 의문을 지우지를 못했죠. 그래도 연말에 그 수치가 감소하고 혹 크기는 그대로길래 잊고 살았는데 몇 주 전부터 갑자기 등 통증이랑 소화불량,복통이 생기고 음식 먹는 게 두려워지니 패닉 상태가 되더군요....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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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익명3님 말씀이 맞을거에요. 제 와이프도 6개월만에 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