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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갑자기 열심히 살고 싶지 않은데6

[* 익명 *]
등록일 2023-06-01 21:52
조회수 609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요.

회사생활이나 연애나 뭐 기타 이런거 저런거는 평탄해요

보수도 만족하고 워라밸도 진짜 개 사기수준이고 다 그런데 제 일을 해보고 싶어서.

회사 몰래 자격증 준비중이었는데

내가 이걸로 전직한다고 해도 뭐하나... 이렇게 까지 살아서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서 일주일 내내 퇴근하고 멍만 때리고 있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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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같은 일상의 반복으로 무료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그럴때 종종 있어요.. 운동이라도 시작 해보심이

2023-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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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자의식과잉

2023-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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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감정이란 형태없는 공기같은 것이죠. 좋았다가 싷었다가, 뜨거워졌다가 차가워졌다가....
그냥 흘러가는 과정 중의 하나인 것 같네요.
그냥 흘려 보내세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듯요.

2023-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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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너무 편해서요

2023-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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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겁니다

엄청나게 뒤로 밀려날텐데 그것을 감내하고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다면야 뭐...

참고로 한국에선 사람 취급 못 받는데 감당 가능할까요?

중도에 나락간 남자들 홀로 생을 마감하거나 조용히 숨고 사라지는 이유 별거 없죠

2023-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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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철학과 종교에 대해 공부할 때가 된거 같은데요.

2023-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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