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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을 보내야 할 지 고민입니다10

  • [* 익명 *]
  • 등록일 2023-01-10 11:27
  • 조회수 584

어렸을 때 친했던 친구 A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친구 B 에게 연락 받았습니다. A는 전학을 가서 거의 30여년 간 얼굴을 못 본 친구이긴 합니다. B 역시도 좋은 친구이긴 하지만 따로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는 아니긴 해요. 그런데 A가 전학을 갔을 때 B와 함께 그 지역으로 가서 이틀 밤을 지내고 신세를 졌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님께서 잘 해주셨어요. 

이제는 조문을 갈만한 관계는 아닌 것 같지만 예전의 감사함이 떠올라 조의금을 보내고 싶은데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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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 *]

저라면 안보냅니다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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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좋으시네요 30년전도 기억하시고 저라면 기억 못해서 안보낼듯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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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보냅니다.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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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연락도 안했는데 보내는게 더 이상하네요 안보내는게 나아요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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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밤 잘지냈으면 고마움의 표시는 해야죠.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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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6 *]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렵게 소식듣고 조의를 표한데 감사함을 느끼죠.

결혼식은 갈까말까 고민되면 가지 말라하는데,

조의금은 고민되면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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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보냅니다. 작더라도요..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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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이정도로 고민할정도면 작은 금액이라도 보내야 본인 마음이 편치 않을까요???

저역시 작은 금액 없는거라 생각하고 보낼거 같네요..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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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더라도 보낼것 같습니다.

받으시는쪽에서도 고마워할것 같네요.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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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모른척....

절대 되돌려 받지 못할 사람들이니까요....

2023-01-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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