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겠죠??41
- [* 익명 *]
- 등록일 2022-09-20 17:00
- 조회수 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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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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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 말을 통용하기에도.... 나이가 있으니.. 여자나 남자나 깨질 데미지 생각안하고 만나진 않았을것 같아서요..
그냥 어차피 내남자 아니다 하고 놓으려 하는 중인데.. 둘이나 둘이 저러는거 볼때마다 가슴은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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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연애초라서 꽁냥꽁냥 하는거야 나이불문 당연한건데, 그 나이까지 미혼이라면 양측이 결혼은 간절히 원하고 조건도 까다롭지않을 가능성은 희박한지라..... (남자의 경우 눈이 높아서 보다는 다양하게 여러면을 따져보다 결혼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젊었을 땐 이쁘면 다 용서가 되던 단점들도, 나이 들면서 썩 이쁘진 않아도 그런 단점들이 없는 여자를 선호하기에.....) 아직 결혼까지 속단하긴 이를거 같습니다. 여자분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40대 후반 남성의 경우 결혼의 필요성은 점점 없어지거든요. (줄어드는 남성호르몬과 성욕을 고려하면 현재 생활의 안정성과 자유를 포기하고 선택할 정도로 결혼이 매력적인 선택인가? 아이 대학 졸업 시키려면 70세 이후까지 경제활동이 강제되는데?) 결혼하지 않을 거라서 연애도 안하겠다 이런 것도 아니고요. 잠자리 같은 성적인 부분보다 남성으로서 아이덴티티가 떨어지는 나이이다 보니 연애를 하면서 자신의 남성성을 확인하는게 더 좋아지는 나이에요. 별 의미없는 잠자리 한번보다 남성으로 우쭐해질 수 있는 칭찬 한마디를 해주는 이성에게 더 매력을 느끼기도 하고요. 결론은 이 여자가 마지막이니 꼭 놓치지말고 결혼해야겠다가 아닐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라 결혼해도 좋겠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결혼을 선택할겁니다. 확신이 없는데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라면 결혼하지 않는다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나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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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도
저도.
잘 살아야겠죠..
제가 응팔 정환이가 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