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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개발 구역에 아파트하나를 외국인에게 월세주었습니다.
곧 철거할 아파트라 인테리어 안하고 현재 상태로 사는 조건으로 정말싸게 임대했어요.
근데 이사당일에 갑자기 너무엉망이라 못들어가겠다고 난리를 쳐서, 골치아파서 도배장판 해줬는데요.
그뒤로 싱크대가 이런줄 몰랐다 바꿔달라
세면대를 설치해달라
하수구 막힌거 뚫어달라
별의별걸로 다 연락을 하는데 부동산 아저씨랑 저희 남편, 저한테 돌아가면서 난리칩니다.
업체알아보겠다고하고 하루 지났고, 업체사장님이 연락했는데 세입자하고 연락이 안된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또 저희남편한테 전화해서 난리치길래..남편이 해주겠다고했고 업체에서는 당신하고 연락이 안된다는데 왜 그러시는거냐?고했더니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한국사람들 왜 이렇게 나쁘냐고..
ㅡㅡ;
(해달라는거 해주고 있는데,도대체 어느부분이 나쁜건지..)
그러면서 창문틀 전체를 바꿔달라 원래부터 없는 세면대를 새로 놔달라.. 돌아가며 괴롭히는데요..
월세 얼마되지도 않는거라 걍 안받아도 상관없는건데..
너무 전화하고 저희가족, 부동산 사장님을 스토킹수준으로 괴롭히네요..
그러면서 월세는 내고 있어요 ㅜㅠ
이런 세입자 내보낼 방법은 없는걸까요?
수신차단하고전화 안받아도 법적으로는 문제 안되나요?
정신병걸릴것같아요 세입자때문에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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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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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이라 못들어가겠다고 했을때 받지마시지 굳이 받은이유가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