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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원하는걸 말을 안해요
그런건 알아서 해줘야지 라고 합니다
수십번 싸우고 그때마다
저는 나는 모른다 말을 하면 내가 안 해주냐 모르는걸 어떡하라는거냐 라고 하고
와이프는 어떻게 그런걸 일일이 다 말하냐 이정도는 알아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합니다
남들이 볼때는 당연하고 기초적인걸수도 있지만 그걸 모르고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얘기해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자기 마음을 자기도 모르면서 찾아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와이프 : 주말에 놀러가자
나 : 그래 가자 어디로 갈까?
와이프 : 몰라 어디로 가지?
나 : 가고 싶은데 있으면 얘기해 갈게
와이프 : 여기 괜찮나? 저기 괜찮나?
나 : 어디든 가고 싶은데를 정해봐 그럼 갈게
와이프 : 아 됐어 가지말자
나 : 왜? 가고 싶은데 찾아봐
와이프 : 됐다고 안간다고
나 : 어차피 내가 고른건 싫다고 할거잖아 그니까 니가 가고싶은데 보고 얘기하면 간다고
와이프 : 아 됐다고 안간다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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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 명절 선물 뭐하지?
나 : 홍삼같은거 하면 되지 정관장에 굿베이스 뭐 이런것도 많던데 적당한걸로
와이프 : 건강식품은 별로..
나 : 난 그럼 모르겠는데... 니가 알아서 하고 싶은거 해
와이프 : 왜 이런건 매번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데?
나 : 내 의견을 말했는데 싫다며? 어차피 다른거 얘기해도 니가 싫으면 안할거잖아 그니까 그냥 니가 하고 싶은거 하라고 난 토 안달테니까
와이프 : 그래도 이것저것 같이 알아보고 생각해줄 수 있잖아
나 : 난 생각해서 말한거고 답이 나왔는데 그게 싫다며? 그럼 니가 해야지 왜 나한테 더 찾아보라그래?
와이프 : 아 됐어
간추린거고 대충 예를 들어봤습니다
이런 일이 대부분이에요
내가 원하는게 나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니가 그걸 알아서 찾아내서 내 마음에 들게 해라
전 이렇게밖에 안 보여요
무슨 1안 2안 3안 만들어서 기획서 컨펌 받는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니가 다 결정해라 난 따라줄게 라고 하면 왜 매번 내가 다 생각해야 하냐 알아서 좀 해주면 안되냐 라고 하고 전 알아서 해주면 싫어하니까 니가 원하는걸 해줄테니까 말하라는거 아니냐 라고 하고 결국 싸웁니다
누가 문제고 해결책은 뭘까요?
다른 여자분들도 이러시나요?
차라리 피자먹자 피자가 먹고 싶어 이러면 낫겠어요
뭐 먹고 싶다
피자 먹을까? 그건 별로..
치킨? 어제 먹었잖아
족발? 너무 많아..
니가 골라 그럼
아 몰라 먹지 마 그럼 그냥
.....
지도 모르는 지 생각을 제가 어떻게 관심법을 써야하는걸까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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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익명12 *] / 여자 특성이 아니라 이상한 성격 맞는데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엄청 강한 사람인거 같음. 자기 주도권은 ...
[* 비회원 *] / 씹뽀지들 종특... 지도 지 마음을 모름 해줘~는 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