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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에서 3년 정도의 회사생활을 한 뒤
기술영업 업무를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고민되어 관련 업계와 기술영업 분야의 선배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현 회사 ]
직종 : 페인트, 잉크, 플라스틱에 첨가되는 원자재 도매/유통하는 회사로 연매출 300억 대의 업계 상위권 회사입니다.
연봉 : 3800 (식비, 교통비 포함 연봉)
거리 :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외
복장 : 비지니스 캐쥬얼
업무 환경 : 신규 거래처 B2B 거래 업무 지시, 기존 거래처 관리
입사시 교육이 별도로 없었으며, 맨땅에 해딩하는 식의 영업.
업무용 차량 지원은 2년뒤 예정
영업부 내의 신입사원은 1년 내외로 현재까지 3명 퇴사.
[ 이직 회사 ]
직종 : 화장품 원료 회사로 연구소가 있어 직접 제품을 개발하여 영업하는 회사로 연매출 150억대의 회사입니다.
연봉 : 3400 (식비, 영업용 차량 별도 지원)
거리 : 지원 차량으로 30분
복장 : 정장(넥타이 필수)
업무 환경 : 기존 거래처 위주 영업 추후 신규 거래처 영업
입사시 OJT 및 인수인계 기간이 있으며, 영업 부서의 연령대가 현 회사보다 비슷함.
업무용 차량 1개월 이내 지원
[ 이직 고민 사유 ]
현 직장에서의 팀장과 사수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업무 관련 고충이나 방향성을 털어 놓게 되면 제가 노력이 부족하거나 능동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기 되곤 합니다.
기술영업 직무 자체에는 흥미가 있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떠한 행동을 하든 왜 그것밖에 하지 못했냐는 말을 계속해서 듣다보니 점점 의욕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 사람들 밑에서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고민을 하던 중 이직 제안을 받게 되었고, 합격이 되어 고민중입니다.
관련 업계, 그리고 추후 성장가능성을 보았을때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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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갑니다 업무용 차량 및 식대 별도니까 오히려 지금보다 연봉 더받는다고 보면 되고 관련 업계는 아니지만 체계가 잡혀있는 회사로 보여짐.. 회사도 가깝고 퇴사 많은 회사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화장품 업계가 조금 더 비전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