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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 직장인입니다.
비교적 널널한 회사라서
야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요즘 퇴근 후 별로 하는게 없어서 이럴거면 공인중개사시험을 올해 1차라도 응시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막연한 마음만은 아니고요
사실 회사도 부동산 관련 업체라서
취득하면 승진 등에 유리합니다.
그거 따서 뭐하냐는 분 계실수도 있는데
일단은 제가 따고싶습니다. 여러모로 따야할 명분과 이유는 충분합니다.
문제는 제가 할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겠네요
하루 ....많으면 4~5시간 정도는 꾸준히 확보 가능할것같습니다
주말도 이틀 모두 내지는 적어도 하루는 무조건 확보 가능하고요
시험이 10월 마지막주 토욜이니까 지금부터 한 130일 정도 남았겠네요
과목은 부동산학 개론, 민법 이렇게 2가지
아예 첨보는건아니고
재작년에 한번 응시해봤습니다
기본서랑 기출 한바퀴 돌리다가 다 못보고 들어가서
50점 초반 맞고 광탈했고요
다행인건 그나마 학과를 그쪽으로 나오긴했습니다 근데 졸업한지도 10년이 넘었어요..
여기서 질문드리고싶은건
케바케이고 의지 차이겠지만....
1. 간단하게라도 필수강의라도 꼭 들어야하는지 ( 인강비가 30만원이 넘더라고요 메이져 3사 기준)
2. 독학은 어려운건지 , 가능하다면 기존에 제가 접근했던 기본서 + 기출 여기에 시간되면 예상문제집이나 마지막에 모의고사정도면 충분할지
이렇게 요약 할 수 있겠군요
혹시 먼저 걸어간 선배님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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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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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합격자인데요.
돌아가시 마시고 아깝다 생각말고 인강 들으세요.
1차는 충분히 할 시간됩니다.
그리고 1차는 암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니 강의 많이 들으세요.
최소 3월강의부터는 들으세요. (가급적 1월부터..)
1차 잘해두시면 2차에도 도움 많이 됩니다.
혹시 어떤 강의 들으셨나요?
이니셜로만 참고할게요
1차가 이해였군요 ....ㅠ
저는 박문각으로 공부했어요.
올초부터 시작해서 포기한사람들 많을테니 그분들 파는거 사서 공부하세요.
책은 새책 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