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말이 힘듭니다58
- [* 익명 *]
- 등록일 2022-06-10 04:21
- 조회수 2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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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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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서로 다른데 그 다른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지 못하면 불행해져요. 저도 그런 삶을 살았어요 아내에게 꼭 제 댓글 보여 주세요
남편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세요 그것이 단순히 남편의 성격, 습관이 아니라 남편의 본질로 받아 들여 주세요 삶에 이런 문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정하세요. 그러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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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답글 감사합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참 좋을텐데.. 저 자신이 먼저 와이프의 본질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서 힘이 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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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2 *]
익명1 분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글쓴이 분과 비슷한 성향인데 추가로 좀 무덤덤한 편입니다...
다른 댓글들도 봤을 때 와이프 분 말이 (시비나 나쁜 의도가 아닌) 오랜 습관같다고 하지만 그게 누적되니 스트레스이신 것 같은데 조금은 무덤덤하게 있는 그대로 이해해버리고 마는게 스트레스도 안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끔은 웃으면서 농담처럼 받아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그러네요.. (자주 그러면 가볍게 받아들인다고 할 수 있으니-_-;)
케이스3을 보며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 예를 들면...
"잘모르겠는데 네비상으로 몇분정도 더 가야된데"라고 답하면 "왜몰라?" 라고 반문을 합니다.. "자주 안 다니는 길이라 나두 잘 몰라 ㅎㅎ 데헷" 라고 답변??
그래서 요샌 네비에 나오는 현재위치를 알려주면 또 십중팔구 "어딘지 몰라.." 답변하기 전에 "어딘지 몰라... ㅎㅎ 그러려고 하지? ㅎㅎ" 운전하면서 자세히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그래 ㅎㅎ 라고 답변??
근데 적고 보니 저렇게 답변하다보면 무의미하고 질질 끌리는 대화가 될 수도 있긴 하겠네요-_-;; (이건 그냥 무시해주세요..)
댓글들에 실마리가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답은 없으니..)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같이 사는건데 안 맞는 것 투성이 일테니 대화를 많이 가지는게 중요한..)
인생을 크게 보면 막 인격적으로 모욕적이고 힘든 그런 것들이 아닌 저런 부분은 사소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소한게 쌓여서 불만이 된다고는 하지만;;)
원래 이런 댓글 같은거 잘 안 쓰는 눈팅 족인데 새벽에 좀 일찍 일어났다가 공감되는 것도 있고 해서 나름 30분쯤 보면서 쓰는 댓글입니다 ㅋㅋ
무슨 뻘소리를 이렇게 길게 적어놨나 싶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재미로 보고 넘겨주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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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서로 진짜안맞는겁니다. 상대가 이상해보여도 그런상대방이랑 딱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맞는사람끼리 만나면 서로가 서로를 답답하게 여기고 속에 앙금만 쌓이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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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88피부88
말수가 적은데 심지어 말을 조리있게 잘하지도 못하는분이 내말 한마디 한마디 존중받고싶다구요???? 원글을 보았을때 남편 처지 성격 이해못하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아내분을 탓했으나 남편분도 그에 못지않네요 . 말은 잘하는 사람도 실수하게 마련이고 그런 실수 과정을 거치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 입니다. 존중받을만한 말을 하기위해선 말을 많이 하면서 그 리스크를 줄이는 아주 긴 시간이필요합니다. 글쓴이는 말수도 적은데 ' 말 한마디를 존중받고 싶다'라는건 아내분 못지않게 본인도 이기주의가 심하시네요 . 말은 적게하면서 헛소리 빼고 모두 존중받은 말만 골라 하는사람은 단언컨데 없습니다.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아내분 탓하기전에 본인 먼저 돌아보고 다른이 탓 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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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남편을 개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저런 ㅈ같은 버릇이 있더라구요 어딘지 물어보면 상냥하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