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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 등록일 2022-04-07 19:57
- 조회수 1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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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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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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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물어보세요 장남의 의무냐? 아니면 자녀를 갖고 싶은거냐?라고요 딩크로 산다고하다가도 친구들 결혼하고 아기 갖는거보고 맘 바뀌기도 하니깐요 딩크로 살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갖고 싶어서 장남 핑계한거면 괜찮지만, 장남의 의무로 갖는다면 결혼해도 시댁에서 좋게말하면 관심이고 나쁘게 말하면 간섭이 많을거 같아서 이런거 귀찮으면 반대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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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솔직히 말하면 뭐 아들 딸 50%확률이라고 하니 낳는다면 낳지만 아들 아들 하는 집안에서 아이 낳기는 생각만해도 자신없어요.. 우리 어머니도 할머니 아들타령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해서요.. 막장드라마에서 본것처럼 결혼했다가 남편과 시댁에서 죄인취급받으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자신없네요;;;
대를 이어야 한다는거 보니 그냥 진짜 아들이 필요한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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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한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헤어지고 다른 분 찾으세요. 결혼하면 아들 타령 더하면 더하지 갑자기 제사 안지낸다 아들 없어도 된다 그런 말 안합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생각 드러낸 걸 고맙게 여기세요. 원래 그런 생각 하던 사람인데 그동안 감춰온 것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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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동안 다른 부분에서 큰 트러블이 없다가 이게 터지니 이게 헤어지는 걸 생각할 정도로 큰 일인가 좀 어벙벙하면서도 주변에 아들 낳으려고 딸 셋 넷 낳았던 집들 생각이 나면 와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많이 복잡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왔고 차피 반반 확률에 첫째 아들 낳으면 별일없는거 아닌가? 하는 이런 모호한 생각도 들긴하다보니.. 하지만 모든게 그렇게 잘 풀리지는 않겠죠. 그렇게 아들 낳으면 뭐해요 또 대를 이은 아들이라면서 시어머니와 남편이 혼내지도 못하게 하면ㅠㅠ 확실히 결혼 얘기 나온 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관계를 좀 다시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쪽으로 기울어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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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 아들 원하고 제사 지내겠다는게 헤어질 이유는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갑자기 말바꾸고 그래도 내가 장남...
[* 익명9 *] / 그냥 헤어지세요. 요즘에 그런 사람이 흔한지 안 흔한지가 중요한가요? 님 남친이 그런 사람인게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