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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어떻게 맞춰줘야 할까요.150

  • [* 익명 *]
  • 등록일 2022-03-26 00:21
  • 조회수 20967

<가정에 불화가 있거나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임신 4주차로 이제 막 임신사실을 알게된 예비 아빠입니다.

입으로 따발총 쏘아도 잘 감내하고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없지만 받아주다가도 답답해질 때가 있어서요. 안아주면서 화 한번 삼키고 들어주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따로 잔 적은 없었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잔다고 휙 나가버리네요. 방에서 자라고 제가 거실에서 잔다고 해도 안움직이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됩니다.

요즘 새상엔 남편들은 다 죄인이 되는 것 같고 집안일이며 회사일이며 투잡으로 배달도 하려는데 남자는 애 안낳는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불가사리 같아다고 쏘아대는데 정말 울컥하더군요.

다 버텨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 시기를 버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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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9 *] / 샹년이네요. 우ㅏ추드립니다 8 0

다른의견 24 추천 93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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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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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 *]

미친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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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20 *]

개새끼네 븅신새끼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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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3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폰들고 커뮤니티 하지말고 정신과상담부터 받아보길 바래요 진심으로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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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8 [* 익명41 *]

댓글과 다르게 올라가는 추천수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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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 익명45 *]

느금마 자식키운꼬라지보니 몽디 맞아야할듯..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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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 익명54 *]

와 추천수에 말문이

막히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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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63 *]

당연히 들어야지! 

들어서 니 머리를 피날때까지 내리쳐라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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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4 *]
그부모에 그자식 이라더니 ㅉㅉ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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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75 *]
아버지께 그렇게 배웠나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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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8 *]

엄마가 그렇게 쳐맞고 니를 낳았단다ㅋㅋㅋ너희 부모님 쌍쌍욕ㄱㅔ하면서 추천수 올라가니까 존나 뿌듯하지???ㅋㅋㅋㅋ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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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9 *]
정신나간놈인가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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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1 *]

 ㅋㅋ 가정파탄자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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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3 *]
댓글은 악플인데 추천수는 뭐냐? 몽둥이 들어야죠. 했는데 왜이리 추천수가 많지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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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7 [* 익명93 *]

그만큼 뽐뿌에 일베충들이 많이 유입 됐다는 증거에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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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4 *]

유입이라기 보단 그냥 여기 수준이죠 ㅋㅋㅋ

2022-03-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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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8 추천 2 [* 익명84 *]

여자랑 북어는 3일에 한번씩...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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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0 *]

미친놈 여기에도 한마리있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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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86 *]

뱃속에 있을때 경험담이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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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 익명96 *]
ㅋㅋㅋㅋㅋㅋ 유쾌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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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5 *]
아기 안 키운 놈들이 댓글 다니까 저런 정신나간 댓글이 추천받지.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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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7 *]

야 이 ㅂㅅ아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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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1 *]

뭐지 이 병신은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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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10 *]

장가가서 꼭 그렇게 하시라고 추천드립다.

머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시지만....^^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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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14 *]
실제론 못하지만 진짜 개패고 싶을때 한번씩 있음 

와 진짜 개패고싶다.... 사람들이 후천적 사회적 교육으로 실제로 행하는 사람없겠지만....

익명이라서 추천 누르는듯 살다보면 그런 경우 한번씩 있으니

물론 이 경우는 좀 다르지만 가족이라서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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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5 추천 2 [* 작성자 *]

같이 욕해달라는 글 아닙니다. 쓸대없는 소리 하지마세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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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8 [* 익명48 *]
펑
2022-04-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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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 익명60 *]

그냥 성격 문제인듯

임신과 무관합니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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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8 [* 익명69 *]

샹년이네요. 우ㅏ추드립니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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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 익명89 *]

그럼 그냥 선택의 대가를 입다물고 치르세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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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5 *]

아내가  남여차이를  잘못 이해하고  있네요.

 

고치기 힘듭니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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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3 *]

그따구로 얘기할거면 글 왜 작성? 끼리끼리라더니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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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호르몬 변화에 따른 감정변화는 머리는 이해되지만 가슴은 이해안되는게 맞죠...안정기 접어들때까지 그리고 산달부터 출산후 6개월까지는 힘내셔요...저도 어느덧 애가 19개월이네요...뭐 그렇다고 그 이후로 한숨쉴일 없는건 아닙니다..저도 요새 한번씩 자주...ㅎㅎ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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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공감 감사합니다. 결혼 전엔 결혼해서 잘사는 형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어떻게 다 감내하고 사는가 싶네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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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88 *]

감내하고 사는게 아니라 그형들은 이상한 여자랑 결혼을 안한겁니다.

 

둘이든 셋이든 낳아도 안그런 사람은 안그래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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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26 *]

감내는 개소리에요 항상 잘해주는 부인도 많습니다 임신때 백수한 남편 밥 챙겨 주고 출퇴근 한 부인도 있습니다. 딱 부인 인성이 그정도고 아이도 나중에 부인 따라갑니다. 

2022-03-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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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22 *]
아주 잘 견디고 계신 분이네요 조만간 몸에서 사리 나옵니다 ㅠㅠ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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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17 [* 익명4 *]
님은 그냥 현생에서 감내하시는 수밖에 없고 만약에 딸을 낳게 된다면 또 다른 어떤 청년에게 불행한 역사를 되물림안하게끔 딸바보충의 대를 끊어버리시면 됩니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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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6 *]

딸바보가 그런의미냐? ㅋㅋㅋ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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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6 [* 익명4 *]
우쭈쭈 오냐오냐 딸바보충들이 저런 해줘 타령하는 뷔페들 만든거아님?  뭔 의미인데 그럼? 좀들어보자 게거품물고 발악만하지말고 설명점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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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9 *]
딸바보가 뭔지 모르죠? 솔찍하게 이야기해봐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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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2 *]

진심 딸바보가 뭔지 모름ㅋㅋ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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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 *]

뭔데? 설명부탁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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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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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2 [* 익명5 *]

임신해서 예민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라고 생각하기에는 인격적으로 까는 와이프분은 조금 거시기... 저희는 7살 4살 1살 낳을 동안 싸워도 인격까기나 무시발언 그런말은 안했고 지금도 안해요.

서로 처음이고 같이 힘든데 엄청난 유세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4주째부터 그러시면;;;


서로 맞춰가는게 아니고 본인이 다 양보하고 감내한다고 생각되시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싸워도 잠은 한 이불에서 자라 하셨는데 와이프분이 벌써 각방 각잡으시다니ㄷㄷㄷ 정답은 본인이...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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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답없어요

오락가락합니다.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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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 익명7 *]
그 때는 어쩔 수가 없어요 그냥 맞춰주는 수 밖에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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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임신초기라 조심해야해서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앞으로 입덧에 점점 신체 변화 때문에 예민해지는데 자기 일단 안불편하냐고 물어보고 그래도 잔다고 하면 두세요. 아니면 나도 밖에서 자겠다고 자리 잡으세요. 저기 힘드시겠지만 중기까지 참으세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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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변화는 어쩔수 없습니다.

아이를 가지지 않는 대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꺼에요.

 

부인분은 지금 마칠 지경이실거에요.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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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는 에바인 것 같네염..

2022-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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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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