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여자만나세요. 

님이 번돈이자나요.

조상님의 신호. 

저라면 부모님 좋아할 여친 만나겠네요. 

월800번다 생각해야지 에휴

400버는데 200갖다주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처갓집 장인어른 장모님 노후대비가 전혀 안되어있다면... 

괜찮으실까요...

아무래도 자식에게 기대는 그 마인드가 염려스러운거겠죠..

시골 할머니.할아버지들보면 농사열심히하시고 하면서 자식들한테 용돈받아도 낭비안하고 정년이란게없이 평생 자기일하면서사시는분들많은데 이럿분들은 가난해도 걱정할게없다생각들어요. 존경받는직업 퇴직하고 자가도 있고 연금도나와 먹고살 지장없지만 산불감시인,주차단속요원이런거 하시는분들도있고..전 주변에 이런분들만봐서그런가 자식한테 용돈만 받아사시는분들이 아무래도 이해가안가는점도있고 결혼상대자로는 원치않는부분이있어요 여친분도 그러신듯.

글쓴이분 수입이 월 천이 넘으니 그거 보고 대충 비슷하다 생각하고 결혼 생각하는건데, 생활비를 2백을 드리고 있다니 좀 트러블이 있는 것 같네요.

제3자 관점에서 .. 지금 마흔이시니, 부모님 연세가 60대 중반~ 70대를 넘기실 것 같은데. 

소일거리 하실 수 있는분들이었다면- 이미 일하고 계셨을거라는 생각이네요. 지금 진입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요. 그 나이대 일하는 분들은 이미 일하던 분들이 계속 일하는 케이스이거든요. (소일거리도 다 인맥과 경험치가 있어야 가능하니깐요.)

현실적으로는 그냥 내 남편 월급은 800 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 여성분은 본인이 가진 자산이나 월급이 있다보니 ... 손해보는 것 처럼 느껴질테고, 그럴 수 있는 그릇이 아니고. 

더 솔직히는 글쓴이분이 좀 눈을 낮춰서 다른 여자분을 만났다면, 그냥 오케이 하실 분들도 많을 겁니다.

눈을 낮춰서 다른 여성분을 찾으라는 말이 좋은 건 아니지만, 사실 이게 제일 평화로운 글쓴이분의 미래를 이끌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외삼촌 중 한 분이 굉장히 효자세요. 서울 근무하다가 일부러 지방으로 이동신청해서 고향 근처 살면서 부모님 챙기는 ... 형제들 중 가장 효자이신데. 그 분 선봐서 같은 고향 출신의 여성분과 3개월만에 결혼하셨는데, 아들 둘 낳고 20년 넘게 너무 평화롭게 잘 살고 계세요. 외숙모도 효녀이신터라, 주말에 하루씩 들러서 사위가 처가가서 일 도와드리고, 며느리가 시가가서 밭일 도와드리고. 그렇게 한 평생을 효자 효녀 역할을 하면서 사셨네요. 

비슷한 집안끼리 만나야 덜 싸웁니다

결혼을 당분간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본인의 집안이 안정된 이후 결혼 하세요

지금 시대는 능력있는 남자가 우선입니다

다음 인연이 생기면

너무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다 얘기하지 마세요(월급 포함)

너무 솔직한 것

여자와 같이 사는 데에 도움이 안됩니다

(넘 착하셔서 그래요;;; 거짓말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말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사회생활 하듯 여자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적절히 잘 될 때

결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이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글쓴분은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