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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죽어라 일해서 2억 모았습니다.
배달도 아니고요 폰팔도 아닙니다.
평일, 저녁, 주말 할거 없이 온갖 알바 포함해서
투잡쓰리잡 뛰면서요.
물론 본직은 있습니다. 중견기업 사무직입니다.
어머니는 허리가 안좋아서 일을 못합니다.
동생은 어려서 아직 학생입니다.
이제 취직준비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월세 포함해서 170만원씩 고정적으로 나가는
와중에도 일년에 4천만원씩 무조건 모아왔습니다.
4천만원. 그게 제 목표였어요.
설날, 추석에도 풀알바 뛰었어요
남들 다 쉴때도 한푼이라도 벌었습니다.
2억 모아서 대출받고 경기권 아파트 가자.
서울도 아니에요 경기도에도 경기도.
그것도 비싸서 구축을 봤구요 신축도 아닙니다.
그냥 남들 처럼만 살고 싶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주제에 안맞는 건가요?
저희 가족은 평생 빌라에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평생 아파트 아니었으면 절대 아파트에서 살면 안돼요??
제가 생각 했던 아파트 인상보다 19년도 부터
갑자기 가파르게 올라갔습니다.
이정도 모으면 되겠지 했지만 그때가 되면
1, 2천만원씩 더 올라 있었습니다.
매물도 없었구요
작년 초엔 계약까지 갔으나 집주인이 안팔았습니다.
더 오르니까요..
제가 봐두었던 아파트 단지가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가파르게 오르더군요..
도저히 제가 저축하는 금액이 닿을 수 없을 만큼
그렇게 6억을 넘어 7억까지 올라가더군요...
19년도까지 3억 중후반이던 아파트가..............
그사이에 살던 집은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여
다른 곳으로 이사 하였으나 월세와 보증금은
더 올랐습니다. 저보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들 처럼만 살고자 하는게 이렇게 힘든건가요?
이정도 원망도 못해요? 세금 따박따박내면서 살고 있는데?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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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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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어머니 연세가 꽤 되시는 것 같은데 청약통장 같은 건 없으신가요.
[* 익명3 *] / 6억짜리 집을 6억다주고 시시려니까 힘들죠...
[* 익명4 *] / 감성팔이 해서 세상이 바꾸나요? 현실에 수긍하세요
[* 비회원 *] / 당신이 몇년을 일햇든, 하루에 관절을 십만번 이십만번 움직였든 당신이 5등만치 해서 5등 대접 받는거라구요...
[* 익명12 *] / 왜 전국 빌라사는 사람들 그지새끼 루저 실패한 인생으로 만드세요 빌라가 그렇게 못살곳인가요 님 행복의 기...
[* 작성자 *] / 어쩌라구요 대체!!! 다들 박근혜든 이명박이든 뭐든;;; 이명박때 고딩이었다구요;;;;;;;; 박근혜때의 반은...
[* 익명18 *] / 이건 뭔 헛소리죠? 싫으니까 싫은거지, 빌라 살기 싫어하면 안돼요? 게다가 "ㅋㅋㅋ" 까지... 왜 비꼬시...
[* 작성자 *] / 아주 그냥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네 거짓말 하지마요 아저씨... 무슨 21살이 부동산을 보고다닙니까;
[* 익명52 *] / 빚내서 집 사라는 이명박그네 말을 들었어야 현명하다는 말이죠? 부동산 폭등시킨 문재인 말 듣지말고? ㅋ...
[* 비회원 *] / 뽐뿌 어디에서 유주택자가 무주택자들 개벌레 취급하나요? 무주택폭락이들이 느그 재산 반토막 나야한다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