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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년 봄쯤에 결혼예정이 있습니다.
ㅂㄹ친구가 있는데 같은 한 동네고 부모님과도 서로 잘 알고 친했었습니다.
일단 과거를 올라가보면 사회초년생일 때 친구아버지
장례식 부조하고 참석하고 발인 날도 운구인원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날도 갔었지요.
장례식에 와줘서 고맙다는 문자인사나 연락 암것도 없더라구요.
그러다 나중에 친구 결혼식 잡혀있었고 마침 제 가족
장례식을 하게 되어 이런저런 이유로 못 온다는 연락도 없었고 인편으로 부조금만 보냈더라구요.
차라리 결혼식 때문에 미신때문에 못 가게 되서 미안하다
이랬으면 이해는 했을 거에요.
그때부터 관계가 흐트러진 것 같습니다.
그러다 친구 결혼식에 안 갈려고 했는데 같이 어울렸던
친한 한 친구때문에 참석하게 되었고 축의도 했었네요.
와 그런데 이 친구 이번에도 와줘서 고맙다 연락 한마디도 없더군요.
나중에 첫 돌잔치 초대장 톡으로만 보내더군요.
안 갔습니다.그러다 또 시간이 흐른 뒤 둘째 돌잔치한다고
초대장 톡으로만 보내네요.
이제 연락이 8년 정도 만남도 연락도 서로 없었네요.
제가 결혼식 축의금 십만원 했었는데 제 결혼식에
그냥 묻어두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이젠 관계는 돌이키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되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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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정한 ㅂㄹ 친구는 아니네요
제 친구들은 거의가 참석이지만
혹여나 못오더라도 연락은주거나
또는 연락도 없이 안오더라도 꽁하지않고
차후에 보더라도 야 왜안왔어 물어볼수도 있고
그런갑다하고 지냅니다
진정한 친구는 자주보고 자주연락해서가 아니라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몇년간 못보다 만나도 어제만난거 같은게 친구입니다
둘다 비슷한 성격인거 같은데
먼저 말꺼내고 손내미는게 친구입니다
편하게 전화하셔서 "나 언제 결혼인데 봉투는 됐고
와서 밥이나 먹고가라 "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