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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죽고 싶습니다 그러면 끝이날까요19

[* 익명 *]
등록일 2021-12-08 20:30
조회수 1786

2021-12-08 20:28 | 조회 : 0 / 추천 : 0

모든게 너무 힘들고

내가 집에서 왜 이런 대접받으면서 살고있는건지..

이제 두돌된 아기만 없다면 이혼하고 혼자 살고싶습니다.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속으로 눈물을 삼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는 놀아달라고 제 손을잡고

엄마가있는 거실로 가자고 하네요

이 아기를 누구보다 행복하게 키우고싶은데

그래서 참고 또 참았는데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정신과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는건지

그저 평범한 삶을 살고싶은건데

왜 내 배우자는 그렇지가 못한건지

그냥 내일이라도 길가다 사고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아버지로써 이 정도밖에 안되는 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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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이대로는 절대 해결이 안됩니다

꼭 부부상담 받으세요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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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7 *]

할수 있는만큼은 다 해봐야죠. 부부상담도 받아보고 정신과진료도 받으세요. 그런 노력 후에 정 아니다싶음 이혼해야죠. 죽지는 마세요 그 고비만 넘기면 어떻게든 삽니다

2021-1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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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차라리 이혼을 하세요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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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처자식도 있는 사람이 왜 죽고 싶나요?? 어떻게든 악바리정신으로 열심히 살아서 자식 키워야하는거 아닌가요??

이유나 들어봅시다.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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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신속 이혼 요망.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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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누굴 위해 이혼하지 않으신건가요?

아이를 위해?

아내가 문제가 있으면

아이는 행복할까요?

아이를 위한다면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시는게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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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뭐때문인지는 적기가 힘드신가요 사유를 최소한도로 알아야 해결책이 나오는건데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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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이혼하고 아기를 본인이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 생각은 안하시는지 정말 생각이 단순하군요ㅡㅡ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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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8 *]

진짜 15년전으로 돌아간다면 혼자살고싶어요.

가족이라는 틀안에서 내삶이라는건 없는거 같고, 나만의 삶을 찾으려고해도 아이들에게 구속받고;;

가족을 위해서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ㅈ같은거 같아요.

만약에 가족이라는 삶이 없다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꺼 같습니다.

그시기가 왔다고 느꼈을때 이혼을 하시고 자살해봤자 고통은 님 부모님이 고통만 안겨줄뿐일꺼에요.

그 ㅈ같은것을 이겨낼려면 입닫고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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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저만 힘든게 아니라서 머랄까.. 동지의식이 드네요..

저도 죽고 싶을정도로 힘든데.. 우선 삶을 내맡겼어요..

부처님이든 하느님이든.. 될대로 되라지..

죽기 전에 머든 못하겠습니까? 조금은 내려놓고 한번 둘러보세요.. 그럼 기운이 나실꺼에요..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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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1 *]

ppompungi

2024-09-0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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